담날 아침은 펜션 옆쪽에 항구로 내려가는 길이 있더군요.

 

..산책로같지않은 산책로였지만..

 

 

아 정말 낚시하기 좋게생긴 방파제입니다...

 

낚시대를 안가져온 관계로 ..패수 ㅡㅜ

 

 

사장님 차..왜찍었지 이걸..

 

 

집에 가는길에 순천 갈대밭을 들리려고 했으나..

 

순천 습지로 바뀌면서 유료화가 됬다는군요..

 

어른이 8천원 이었나?..

게다가 비도오고 바람도 불어서 그냥 앞에까지만 갔다가 왔네요.

 

 

차타고 오기시작하니 비가 쏟아지더군요..

 

헤헤

 

즐거운 여수여행이었습니다 !

 

여수 아쿠아리움을 둘러보고

 

케이블카를 타러 왔습니다.

 

...음 길을 잘못들어서 케이블카 타는곳은 맞는데 산 반대편길로 올라와 버렸군요.

 

 

잘못올라와서 딱 내려보니 양궁장이 있습니다.

 

저도 쏘고싶더군요...집에서 놀고있는 컴파운드보우 ㅡ,ㅡ

 

 

길을 몰라서 어리둥절행 하던중에 옆에 하늘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가더군요.

지나가는 행인잡고 물어보니 길따라 쭉가면 있다고 하네요.

 

 

슬슬 해가 지는? ..

 

나무사이로 해가 이쁘게 났네요.

 

 

케이블카가 다리위로 다니네요...

 

좋은 경치가 될거같습니다...후후

 

 

무슨 다리인진 모르겠지만

 

다리 케이블이 분홍색 노랑색이군요 .

 

ka와yee !!

 

 

한 5분가량 걷다보니 케이블카가 머리위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멀리 케이블카타는곳이 있을거같은 건물이 보이는군요.

 

 

그와중에 바다 경치 좋은건 안자랑!

 

 

하앗 저기 보입니다.

 

잠깐 걸었는데 힘들어 쥬글뻔...

 

살을 빼든지 해야것습니다. 내가 돼지라니 으헝헝

 

 

저멀리 반대편에 조선소도 보이는군요...

 

 

헐..사람 엄청많네..

 

; ㅅ ;

 

근데 저 문만 넘어가면  금방 들가더라구요 10분정두?

 

 

기다리면서 옆을 봤더니 .. 여기가 시내인가요? 큰도시 치고 높은 건물이 안보이는데..

 

흠흠..?

 

 

건물 안쪽으론 식당도 많이 있네요.

 

줄서있으라 먹진 못했지만..

 

뭣보다 저녁에 고기를 먹어야하니 !!

 

 

드디어 우리차례가 돌아온다..

 

저 은색은 크리스탈이라고 3천원 더내면 빨리탈수 있더군요.

 

그럼 사람들이 다 크리스탈로 타면...읭? 돈 낭비 !

 

 

ㅊ..출발한다 !

 

방출 준비!

 

 

읭...마치 산 위에서 찍은듯한 사진이군요.

 

뭐 산위에서 찍은 사진은 맞네요.

 

 

밑으로 걸어왔던 길이 보이네요.

 

 

아까 봤던 다리가 다시 보이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멉니다..

 

 

읭...다리밑 무서웡...

 

 

잘나온 다리사진도 한잔 !

깔끔하게 찍혔군요.

 

 

물속에 뭔가 까만게 있습니다..

 

뭘까요 저건 !

 

 

케이블카 풍경 1

 

해는 떨어지고 없군요 이미..

 

 

우워 케이블카 정말 기네요.

 

해떨어지니깐 케이블카 아래쪽에 led등이 들어옵니다!

 

 

...왠 배가 뒤집혀져 있네요

 

순간 잠수함인줄 .ㅎㅎㅎㅎ..

 

 

으얽컭!!

 

 

아 사진찍다보니 벌써 도착했네요...

 

읭..무셔웡

 

 

docking  statin !

 

 

하아압 !! 진 입 한 다 !

 

속도감 쩌럿

 

 

딱 내려오니...여기가 자산공원?

일행 2명은 다시 차가질러 왕복 타고 가고...

 

남은 셋은 기다립니다..

 

 

공원을 구경하면서 기다립니다...

 

아 얼굴 가리기 귀찮당...

 

그다지 볼건 없군요 공원은 !

 

 

탑있길레 찍으려고 카메라들고 한참 기다렸는데

아저씨가 안비켜주시던 ㅡㅜ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 했슴니다.

 

 

헛 뭐 볼거없나 둘러보는 와중에

 

짱이쁜 길 발견 !

 

해서 사진찍고 기다렸더니 일행이왔네유 .

 

 

여수 수산물시장 !

여수는 고기값이 싸다고 하더군요 !

 

 

음...여수라 클줄 알았더니 생각했던거 만큼은 안크군요..

 

그리도 크긴 큽니다 !

 

2층은 안가봐서 몰긋네요.

 

                                                                         (살려줘...)

광어랑 도미 가격이 똑같아서.

 

당연하지만 도미를 샀습니다..

 

언제 먹어보겠습니까 흐흐...

 

도미가 듀라한으로 전직했습니다 !

 

멋쪄부러

 

 

시장 아재 칼놀림이 에삿솜씨가 아닙내다?

 

슥슥 깔끔하게도 벗겨내시던...

 

 

살을떠서 옆에 으즈므니 주시면

 

으즈므니께서 회쳐서 아이스박스에 얼음깔아서 위에 랩깔고 포장해서 담아주시더군요..

 

수산물시장에서 이렇게 포장해줄줄이야...신기하더군용..

 

저사는대는 그냥 일회용 포장용기에 떠주는데..

 

 

으으 수조뒤에 안가려있고 오픈되있어서

 

믿음이 가네요 .

 

비응항 갔다가 엿먹은적이 있더라죠...호호

 

 

회뜨는거보다가 밑에 수조를 봤더니...쭈꾸미인가 낚지인가...발이 쭉쭉 늘어나데요...

신기해서 한장

 

 

저희 숙소는 그린 하우스 펜션 !

 

시골쪽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경치좋은곳에 펜션들이 모여있더군요 !

 

하핫 !

 

 

2층엔 침대가 있습니다...

 

 

쇼파랑 스탠드도 있군요...

 

 

1층은 들어오자마자 깽판쳐놔서 개판이 되었습니다.

 

 

누워서 카메라들고 삔둥거리다가

 

거실 전등 한컷 !

 

끝장나게 나왔네요 후후

 

 

테라스에는 요렇게 고기구울 장비를 가져다 줍니다 .

 

밑에 저 천막처럼 되있는곳도 고기굽는곳이에유 .

 

저희는 추워서 구워서 안에서 먹기로해서  테라스에서 구웠네요.

 

 

오오 맛있겠다...오오오...

 

소세지는 불에 살짝만 있어도 타버리더군요 ㅡㅜ

 

 

테라스 밖 풍경... 어두워서 경치는 안보이네요.

 

 

디아블로가 강림한다 !!

 

고기굽는게 접니다 !

뜨거워!

 

 

요렇게 맛있는 상차림이..

 

배부르게 잘먹습죠..

 

저 술잔 익숙하지 않습니까..?

 

저희집에있는 술잔이랑 똑같더군요 .

 

 

후식은 사장님이 가져오신 딸기 !

 

딸기가 싱싱허니 그냥 때깔이 좋네요.

 

달고 맛있는 딸기.. 팔아요..헤헤

 

후식 먹었으니 바로 2차 갑니다 !

살짝 놔둬서 숙성된 도미회가 윤기가 반들반들합니다.

당연 맛도 일품... 찰진 이맛 ...후 ..

또먹고싶다...ㅡㅜ

 

뭔가 굉장히 많이하듯 첫날이 갔습니다.

여수여행 1일차 1 -아쿠아리움-

타지 여행 기록 2020. 5. 6. 00:56 Posted by 염동이

예전에 일하던 고후쿠키친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랑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

여수로 말이죠 .

10시 반까지 롯데마트앞에서 모이기로했는데

10시로 알고 일찍와서 혼자 롯데마트에서 아침겸 만두먹었습니다.

롯데마트안에 있는 명인만두라고 하는데...워 존맛...졸라마시쪙 가격은 3500언 !

저는 해물만두를 추천합니다. 투명피 짱신기함

어..친구들이 왜  여기에 ㅡㅜ...

밥먹고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 너무 할게없어서 2층와서 강아지들 구경했네요.

짱귀여움 .ㅅ.

롯데마트에서 살거사고 여수로 궈궈 !

아정누나가 준 브라우니..

대체 브라우니가 뭐죠...? 브라우닝 기관총은 아는데..

터널이 엄청 많았습니다...

처음 가기로 한곳은 여수 아쿠아리움 !!

네비에 찍었더니 여수 엑스포 바로옆으로 나오는데 여기가 아니더라구요.

좀더 가야 있었습니다...

저건물은 뭘까요...

크고 아름답다...(/o/ㅅ/o/)

여기가 아쿠아리움이군요 ... 건물만 봤을땐 그다지 안커보이는데

안에 들가면 미로마냥 뱅뱅 돕니다...

엔젤들....

이게 뭐였드라..

통속에서 꿀잠자고있는....덜덜...만지고싶당

펭귄도 있군요.

볼때마다 핑구가 생각나는 펭귄..

과학실같이 만들어논곳도 있습니다.

고래의 신체구조가 그려져있군요...

들어가진 못합니다.

...사진으론 별로 안커보이지만

격하게 큰 고래 2마리....ㄷㄷㄷㄷ

옆에 바다표범인가 뭔가도 있더군요.

무슨 미사일 마냥 돌아댕깁니다.

저쪽갔다..

이쪽왔다...

다시갔다...

엄청 큰 수조하나에 온갖 물고기가 모여있더군요 . ㅅ .

바닥엔 상어랑 가오리가 거주하고있습니다.

위쪽엔...조기인가..? 삼치인가..!? 먹는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ㄷㄷ..

엇..바다 거북이 발견...

귀상어도 발견...

엄청큰 가오리도 발견...

거북이 거품샤워 하시네요 허허...

뭔가 화석에서 본거같은 물고기도 등장..

아x발 놀래라

요 사진엔 뭐가 살고있을까요 !!

바로 해마가 꼬리를 말고 살고있습니다.

하.. 내가 살다가 해마를 보는날이 올줄이야..

별로 크진 않네요...

죄다 풀에 꼬리말고 붙어있습니다.

뭔가 지느러미 축 늘어져서 피곤해보이는 물고기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던 니모아빠랑 같이 여행하던 아지매도 있네요

억.. 사진이 너무크다..

말미잘도 크다..

왠 이상한 고기들이 서있네요.

한쪽은 아래에서 하늘만 보고있고.

한쪽은 위에서 하늘만 보고있네요...

...용인가..! 승천하는건가 !

티비에서 자주보던 녀석들..

핫..이게 물고기입니다...눈안뜨고있었으면 돌인줄...

여기 저 하얀것도 뭐 물고기인데...

숨어서 안나오네요.

바닷가재들...맛있겠당

열대어가 너저분하게 살고있습니다.

조그만 고기들도 살고있습니다...

그와중에 갑오징어 발견 !

문어통도 있네요.. 물고기도 들가있고 아래쪽은 문어가 들가있는데..

문어는 잘 안나오는군요.

헐...뭐지 이고기는 기분나빠...

빨판이 무척 기분나쁘게 생겼네요...

오오... 참돔입니다 참돔...

여수는 도미가 싸더군요 !

상어 하면 딱 떠오르는 그 상어...

맛있게 생겼네요...호호

요롷게 아쿠아리움하면 생각나는 수중길도 있습니다 ! 2개나있습니다!

상어는 고기 안잡아먹고 뭐하는걸까유 .

탱탱한 고기들이 떄로...

요 덩치큰 고기들은 왜 여기 쿰척쿰척 모여있을까요? 길 구석에..

아악 내눈!

멸치때라니 !! 멸치때라니!!

길하나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은빛으로 번쩍번쩍해요.

앗 모르시는분들 사진 죄송염...

안에서본 바깥 풍경...

엄청 크네요.

겨울이라 운영 안하는게 많더군요 ㅡㅜ

쉐엑-

아까 그 고래들 수조 위쪽에 오면

뭔가 설명해주더군요.

재미없어서 안봤습니다

이건..핑구에 나오는 바다표범..!! 후달달..

아마존처럼 꾸며진 지역도 있네요.

요긴 열대어들이 있습니다!

탱탱한 물고기들..

앗 요건 우리가게에서도 키우고있는애네요...

읭...

앗 너희 교미하니?

꺼져줄레? 난 솔로니깐

뭘봐 넌

꺼져

하악 해파리입니다...

갓부분 막 만지고싶다...말랑말랑..

이녀석들은...비응항가면 물에 동동 떠다니는 그녀석들이군요.

저 네잎클로버 모양이 말해주죠..

활발하게 움직이니 또 귀엽네요.

못생긴 고기들...병어처럼 생긴게 맛은 있게 생겼습니다.

오픈된 새들 !

사람이 손을 뻗으면 손위에 와서 앉더군요 .

절때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피라냐 수조..

피라냐 크기도 후덜덜한데...빠지면...

(쿰척쿰척)

메기같이 생겼네요...색은 범고래지만..

아쿠아리움에 왠..이구아나가...

읭?

몸이 비치는 고기들도 있더라구요.

요건 싱기방기!

내장이 없네요...

속초 산불 당일 cctv 캡쳐

읽을거리 2020. 5. 6. 00:21 Posted by 염동이

안녕하세요...? 염동이입니다.

느닷없이 속초에 대형 산불이 났다는 소식에 잠도 못자고

조마조마 밤새 cctv랑 뉴스 돌려가면서 지켜보고 있었네요.

부디 큰 피해없이 다들 대피하시고, 빠른시간내에 진화되길 바랍니다.

바람이 원체쌔서 헬기도 못띄우고, 소방관분들은 주유소 지키고 불끄러다니시고 고생이 많습니다.

 

이 포스팅은 밤동안 찍은 cctv와 뉴스캡쳐 사진입니다.

 

불 자체가 시작된건 꽤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도로에 있던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그 불씨가 인근 야산에 불을 냈다고 하더군요.

 

 

그와중에 뉴스 댓글이 가관입니다 ^^;;;참나..

 

뉴스에서는 원전 찾고 어쩌구 헛짓거리 하고 있길래.

그냥 cctv 영상만 밤새 돌려 봤습니다.

고성 용촌저수지가 타고있습니다.

 

고성 아야진주유소에서 바라본 산쪽도 죄다 연기가 나고있습니다.

고성에서부터 속초 - 강릉 - 동해 까지 불이 빠르게 내려오더군요.

속초 시내도 불길이 들어가서 화재피해를 크게입었습니다.

옥계쪽은 밤새 소방차들이 대기하고있더라구요.

이사진들이 3시쯤?

 

cctv를 보는 내내 소방차들이 속초로 삼척으로 양양으로 고성으로

얼마나 왔다갔다하는지.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ㅠㅠ

 

양양삼거리를 지나가는 소방차부대.

쉴새없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서울쪽에서도 계속 지원이 오더라구요.

 

여긴 백복령. 카메라로 본 산불 모습입니다.

 

백복령 카메라 위치가 여긴데.

여기서도 저렇게 보인다는건 얼마나 불이 크게났는지...

 

옥계휴게소도 중간쯤 불이 오는거같더니 cctv가 끊겼다고들 하더라구요. 

 

용촌저수지는 계속 타고있는데.

왠 차 한대가 옆에서 한참 서있다가 가더라구요.(?)

 

소방차가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여기는 삼척 바로전 터널인데.

갓길에 대놓은 차량들이 밤새 서있더군요.

 

4시 반쯤? 일거에요.

서울쪽에서도 지원차량들이 양양쪽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점점더 불길이 옆으로 뻗는 용촌저수지.

5시 40분 계속 뻗어 나갑니다.

망상 cctv인데 산 위쪽에 불이 보이시나요?

망상쪽도 소방차들이 열심히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그외에도 sns 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대피소 실시간 파악해서 알려주는등

 

여러 정보를 나눴는데.

사실상 긴급상황시 로밍서비스 한다던것도 안됬고. 재난문자도 제대로 안갔다하니...

 

청와대에서도 앱을 알려주네요.

하나쯤 깔아보는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그외에도 속초에있는 가족 찾는 글들도 많이 있었는데.

보고있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5시쯤에 봤을때도 불길이 엄청 쌔던데.

사망자 남성1명, 여성1명이라는데 여성 1명은 화재로인한 사망이 아닌거같고.

부상자가 11명 정도 된다는거 같더라구요.

위아래로 2개는 5시40분에 찍은 캡처.

서울에서 많은 소방차들이 지원오고있습니다.

부디 다들 큰 피해없이 잘 대피하시고, 빨리 산불이 진압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동이입니다.

 

오늘은 머리자르러 외출준비 미용실에 왔는데.

신기한걸 판매하고계시더라구요?

외출준비 미용실이 어디인가는~

오늘은 제가봤던 무려.. 수제작 한국 전통인형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오늘의 세 주인공들이에요.

미용실에서 doll베이스만 구해서.

메이크업,옷,장식 전부 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세 인형이 각각 베이스doll이 다르군요.

 

(어?어릴때 x즈니에서 본거같은 얼굴인데?)

하늘하늘한 옷도 수제작으로 제작되었고.

역시 올림머리 전문점답게. 머리에 상당한 스킬이 들어가있네요.

어..그림도 직접 그리신건가? ㄷㄷ..

외국인이 한국옷을 입고있는듯한 분위기의 인형이군요.

구체관절 인형이라니.

어찌보면 그림그릴때 사용해도 되겠는걸요?

2번째 인형은 꽤 큰 사이즈를 가지고있는. 인형입니다.

노려보는듯한 눈매가 매력포인트군요.

 

중전마마..?

위에서볼땐 노려보는듯하지만 아래에서 보니.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큰 포인트군요.

큰 인형이라 갖가지 장식이 많이 달려있네요.

꽤나 신분이 높은 인형인가보군 !

이걸 헤어망? 헤어망이라 하던가?

살면서 써본거라곤 가발망뿐이라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깔끔하게 뒤로 넘긴 머리군요.

돌돌 말은 머리에는 꽤 예쁜 비녀가 꽂혀있어요.

반대편에는 반짝반짝한 나비모양 삔이 3개 !

귀여운 노리개가 달려있군요.

직접 만드셨나..?!

 

이 크고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역시나 포인트네요~

 

직접 그리셨을껀데. 와 이걸 어찌 그렸을꼬?

입채감 쩔구요...

마지막 인형은 새하얀 피부가 어찌보면 게이샤를 연상시키기도 하는군요.

올림머리 전문점 답게. 멋깔나게 올렸습니다.

아이섀도 속눈섭연장, 눈썹까지 메이크없고 예쁘게 잘 되어있네요.

역시 수제작 집이니만큼. 베이스인형을 사고. 주문하면 아마 갖가지 옷도 만들어주시지 않을까요?

doll은 역시. 옷과 머리 장식구를 스왑해가며 꾸미는 재미가있는 취미이니 말이죠.

요까지 군산외출준비미용실에서 수제작 한국전통인형 리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용실을 탐험하는 염동이입니다.

저도 사람이라 머리는 자라니깐요 !

꽤나 유명한 가게.. 외출준비로 가보았습니다..

딱히 외출을 할일없는 저지만..(주륵)

자 ! 외출준비에 ! 왔습니다.

꽤나 유명한 곳이죠...

그 이유는..?

아래를 보다보면 알수있습니다..

위치는 군산상고앞 교차로에 있어요 !

올림머리 연구소.. 첨엔 올림머리가 뭐지? 했는데.

그막 예식이나 그런 행사할떄 간간히 보는 그런 머리더라구요.

속눈썹/메이크업도 있고.

동네문화카페군요?

아악 반사광..!

군산사랑 상품권 가맹점입니다 ' - ^ /

어흑 매주 화요일 휴무에,

평일 9~9 12시간 근무..

토/일 은 랜덤이군요. 마감시간은 8시네요.

내부를 둘러보겠습니다...

머리자르는곳이 있고..

메이크업실이있고...

대기의자가있고...

머리감는곳이 있습니다.

(평범)

그리고 물건이 굉장히 많군요(안평범)

간판도 있군요.

고전머리라면..? 그 한복입고 하는 그.. 장금이에 나올거같은 마마님들 머리?

현대식 올림머리는 이쁠거 같군요.

다양한 올림머리들이 전시되어있군요.

제가 상상했던 그 머리들이 맞습니다 !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겠쥬? 오우..

ㅇ?..

호고곡..이게뭐야....

쩐당...

올림머리가 되기위해 준비중인 머리들일까요?

가발일까요?

신기했는데 ㅋㅋㅋㅋ모발진단기도 있습니다.

그 막 병원가면 확대하는 막 그런거 그런기계에요.

사장님이 보유중인...상..?자격증..? 임명장..?

사장님의 짬의 차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와 엄청 많네욬ㅋㅋㅋ

와 ! 훈장도 있어 !

대회나 신문사진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국제심사위원 위촉장..;;??

어우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사도 꽤많이 다니시는듯, 올림머리 하는 사진이랑

행사사진이 가득합니다.

한쪽 선반엔 비녀랑.. 삔?

판매도 하고있군요 ! 대여도..하시나? 히응히응 ~_~ /

오우 금색비녀다..

금색좋아.

이쁘군요.

옥색? 비녀에요. 무늬가 상당히화려하게 들어가있네요.

...?

이것은..?

일본의 카구야공주설화에서 나오는 봉래옥의 나뭇가지가 떠오르게하는...

비녀군요....마음에 드는데..?

전통적인 새 장식이 된 !

비녀군요. 한복이랑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옥 장식과 철 장식이 잘 어울러지게 만들어진 비녀들이에요.

가격은 30000~

정도?

그외 악세사리도 있습니다. 귀걸이랑 ! 머리장식 !

클리닉 키핑이면...

키핑이면.

한변 결재해두면 두고두고 해주는 그런 클리닉일까요?

티타임을 즐길수 있겠군요.

이쪽은 메이크업실인가봐요 !

와 화장품 엄청많다...

찾아쓰기도 힘들거같은데. 이것이 전문가의 솜씨인 것일까요?

요것저것 헤어용품도...

드라이기도 팔고있군요.

헤어용품 말고도

클랜징폼이라던지 화장품? 세안용품? 등등 팔고있네요 ' - ' /

3D 마시지기..?

상상도 못한 정체 ㄱㅇㄴ

빗도 있군요.

미용용품이 없는게 없군요... 어우 재고관리 힘들겠다.

자 저는 숱을 치러 간김에 사진을 찍어왔지만.

사장님의 실력이 확실하다는거 하나는 알겠군요.

옛날에 매직 했을때도 잘 됬었으니깐요 ' - ^ /

요즘은 머리를 짧게쳐서 자주 갈일이 없지만은...(눈물

참새 !

사장님이 밥을 주시더군욬ㅋㅋㅋㅋ

왜이리 참새가 총총거리나 했더니...

귀엽다...

 

 
군산 내려가는 날이 왔습니다.
놀다보니 시간은 빨리가네요..
기차는 8시인가 9시군요
일단 점심을 먹으러 채선당에 왔습니다.
 
채선당도 들어는 봤는데 와보긴 처음이군요.
이게 뭐시여.. 사실 저는 샤브샤브를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샤브샤브 말고도 다른메뉴도 있군요.

 

 
저희는 쇠고기 샤브샤브를 시켰습니다.
 
남자는 고기죠 고기!
 
 
읭...커다란 버너...
 
 
커다란 냄비에 물만 줘서 순간 당황했네요.
샤브샤브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멍타고 있었습니다 ㅡㅜ
 
 
잠시후에 엄청난 양의 야채와 고기가 나왔습니다.
ㄷ..다먹을수 있을까요
 
야채가 산더미..
 
 
일단 뭔지 모르니 물은 끓이는중..
 
반찬은 그닥 많지 않군요.
 
 
요건 뭔가 했더니 만두랑 면이랍니다.
 
나중에 다먹고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때깔좋은 쇠고기
 
꺄르륵
 
 
때깔좋은 야채
 
꺄르르륵
 
 
밥도 한그릇 주시는군요 . 계란도요.
 
이땐 이 한그릇이 이렇게 많을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저거 저 대통에 들어있는건 싱거우면 넣어먹으라고 주는
 
된장인줄 알았는데.
 
고기였네요 .. 옆에있는칼로 미트볼처럼 통통 때서 넣으면 익는...
 
된장인줄알고 넣어서 풀다가 형한테 욕머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소스와 앞사라!
 
 
하지만 결국 둘다 네이버 찾아보다가
 
어찌 먹는건지 몰라서
 
으즈므니 호출했습니다.
 
" 이거 어떻게 먹어요? 샤브샤브가 첨이라 모르겠서여!"
 
아줌마 : (뭐지 이 병신둘은..)
 
 
하지만 으즈므니께선 야채를 통통 썰어 셋팅을 하신후
 
조금 있다가 야채가 익으면 소고기를 5초정도 담궜다 먹으라고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고마워유 ㅡㅜ
 
 
끓는다! 끓는다 !
 
 
아쉽게 고기 찍은 사진이 없네요.
 
면도 잘 삶아먹고.
 
 
이제 남은 국물은...
 
밥을 넣어보겠습니다.
 
 
밥넣고 계란 탁 !
 
 
...어..? 많아졌어..
 
 
으아아아아앙아아!!!!!
 
늘어난다!!!
 
 
...결국 밥은 반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야채는3번 고기는 2번 육수도 2번 리필은 해먹었지만요
 
 
둘이 대낮부터 샤브샤브에 소주 4병이나 까먹고 퍼질러 자다가
 
기차시간 다되서 역으로 왔네요.
 
오자마자 형이 사준 햄버거...
 
(으...창렬)
 
 
서울에 있는 역들은 크기도그렇고...
 
뭔가 되게 많군요 ! 역구경 다녀도 되겠습니다!
 
 
이게 역이라니 ... 밑에 이마트가 보이는거같군요...
 
대기업이 역하나씩은 잡고있는걸까요...?
 
 
역앞 풍경...
 
서울은 다르군요..
 
 
안에 백화점이 있습니다.
 
들어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내가 촌놈이라니 !!
 
 
앞에 통로 따라서 쭉가면 도착하는곳이
 
용산 전자상가랍니다.
??봐도잘 모르겠는데?
 
 
용산 던전가는길 입구..
 
 

기차 타러왔는데.

..8호차인줄 알았더니 18호차여서
기차앞에서 끝까지 불나게 뛰었습니다.
..결국은 기차 출발할라하길레 14호차로 들어가서 걸어갔지만요..
시무룩...
 
 
오는길에도 장사의 신 보면서 왔습니다..한창 장사뽕에 취해있어서 허허..;;
짧다면 짧았지만 재밌게 돌아다녔던 서울 여행이었습니다.
 
술만 줄창 먹었지만요! 

저녁은 양꼬치로 결정입니다.

 

저희가 간곳은.. 명동 양꼬치 ..

 

 

양고기의 효능..

 

?

효능은 개뿔 맛만 있으면 장-땡

 

내부 모습은 이러합니다.

마침 이쪽열에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았네요

매장이 깔끔하네요.

군산엔 양고기집은 있어도 양꼬치 전문점은 별로 없는데..

매뉴판...양 알등심꼬치가 그알인줄 알았다죠 킬킬

술종류가 무려 1/3을 차지합니다.0

 

이게 아마 연경맥주였나? 그런거같아요.

음.. 오늘먹은 맥주 3개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네요.

뭔가 달달하달까 ~.~

 

 

새야한 숯불을 넣어주시네요.

 

새하얗다? 자작..나무..?

마인크래프트의 폐해입니다.

 

 

양꼬치... 기계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저 흠에 꼬챙이에 별모양이 박혀서 양고기가 데굴데굴 구르며 익어갑니다.

 

 

양꼬치이...~ 반찬은 이거 2개군요.

뭐 딱히 반찬이 필요가 없습니다.

 

햐 익어갑니다 .

지글지글 !

사장님이 왔다갔다하시면서 양고기 탄거 보시곤 이러면 딱딱하다고.

육즙이 살아있을떄 드시라고 막 위로 올려주시고 알려주시고..팁 감사합네다 !

그에비해 알바하는분은 그다지 의욕이 영...(도리도리)

지글지글지글 !!

전 참 음식사진을 못찍는거같아요. 쓰읍

 

다음 맥주는 하얼빈 맥주 !

순간 독일맥주인줄 알았더니 중국맥주군요.

그말은 전 지금까지 하얼빈이 독일인줄 알고있었단 소리겠죠 ;;;ㅋ..;;;

 

위에 무슨 샴페인처럼 은박이 둘러져있습니다.

맛은 중간정도 깔끔함은 휼륭한 맥주였습니다.

형 친구가 온다길레 시킨 양념양꼬치 !

그리고 양삼겹입니다. 양꼬치1인분 양삼겹2인분...

 

적절하게 소금이 뿌려져 나옵니다.

소금이건 조금이라도 더뿌리면 일나는데.. 딱 적절하군요.

 

점점 고기가 쌓여간다.. ㄷㄷ;;;

형이 니폰은 너무 노랗다면서 카메라 조정해서 찍은 샷..

원래색이 드러납니다.

 

삼겹살도 지방 특유의 하얀색이 나오는군요.

삼겹살이 하얀색으로 변한걸보니 제폰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자동놓고 찍는건데...이런..

자동하자네

양꼬치엔 칭따오 ~!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칭따오 맥주.

아저씨한테 칭따오맥주가 왜 칭따오 맥주냐고 물어봤습니다. 메뉴판엔 청도맥주라고 써있더군요.

칭따오는 청도를 영어발음으로 써서 읽은게 칭따오라고 하시더군요.

사장님도 중국분 같던데.. 왜 칭따오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안간다는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칭따오 맛없음 - .-; 제취향은 아니네요.

익어가는 삼겹살과 용암을 연상시키는 숯이군요.

요로코롬 위쪽에 익은걸 올려놓고 식지않게 뎁힐수있습니다.

단점은 숯이 빨리 꺼진다는것 정도군요.

요 술은 노주탄 시켰다가 노주탄이 오링이라길레

사장님 추천으로 1.5만원 더 비싸지만 시켜본

부위백사 입니다.

향은 노주탄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중국 술을 잘 못먹는 저로써는 꽤나 휼룡한 술이었습니다.

중국술특유의 향은 나면서 먹을떄 특유의 향수맛도안나고 달달한것이 좋았습니다.

무려 메뉴판에는 없더군요.  3만5천웡....힝...  도수는 35도 입니다

먹다보니 꼬챙이가 쌓여가네요.. 많타 !

다먹고 얘기 나누다보니 숯들이 시들시들해졌습니다..

(숯무룩..)

화장실 가는길에 찍은 술 책장.

제가먹은술이 한병더 보이는군요 .

주말엔 자리도 없을만큼 맛집이라고 하니... 평일도 손님은 꽤있더군요.

 

흐어어..11만2천원...

거하게 먹었네요 이정도면..11만 2천원...ㅋㅋ,,,ㅋㅋㅋ

 

형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지 간판이 눈에 안띄어서 찾기 힘들었던건 안비밀...

요긴 먹고 형 친구 한명더 픽업하러 명동역에 들어와봤습니다.

역이라는데 무슨 쇼핑몰이있네?

경비아조시도 돌아댕기시고.

요건 형이 추천해서 끌고온 노점상..

누텔라 크레페 파는곳.

여기 노점상들은 문을 일찍 닫더군요...

저기 동그랑 불판에 반죽을 펼치고 굽습니다.

....반절 접어서 도마에 올려주시구요..

아니 뭔가 사진이 꼬인거 같은데 !!!

어쨋든 바나나도 썰어주시고..

 

요거처럼 누텔라바르고 바나나 올려서 콘푸레이크 올려서 싸고 위에 누텔라한번 더발라 주십니다..

 

ㄷ...달아 !

 

요런 모양으로요. 가격은 다른 노점상에 비해 저렴한편?

여긴 인도 카레 케밥 !  이었나?

인도 분들이 하시는군요.

앞에계신 여자분들도 손님인줄알았더니 같이 장사하시는 인도분들!

코가높은 아저씨가 사장인듯한 포스가...

안쪽에서 안만들고 앞쪽와서 만들어주싶니다 ...

 

...응 ?

 

 

완 성 !

 

야채와 고기반반인게 아주 맛있는...

한입 베어물면 푸짐함이 뭍어납니다 헤헤...맛있다.. 낼또 갈까..

 

 

요건 가리비 버터 치즈구이 !

양에비해서 가격은 5천원으로 비싸지만

맛은 가격값해서 전혀 아깝지않은 ~ .~ 맛있습니다

 

근데뭔 길에서 가리비구이를 파냐 ㄷ;

아니 무슨..가게 천장에 생매장준비해서 뭘로 감아논 시체같은 마네킹들이...

 

./....걸려있습니까..? 딱 보자마자  GTA5 수장된 시체 생각나네요...

 

형 친구들이랑 같이 집와서 한잔 더하기로해서

 

명동 지하철역에서 산.. 델리만쥬가게였던거같은데 뭐 이상한걸 파네요.

빵인줄 알았는데 쿠키라는군요 ! 부셔먹으랍니다 !

 

 

이야 서울은 술도 많네요..

군산에서 못보던술이 동네 마트에 가득합니다...맙소사..

간단하게 버드와이저6명세트 사서 방으로 궈궈

4일차 서울여행은 낮엔 한건없지만 밤엔 꽤 즐겁게 보냈네요.

내일은 뭐할까 !

 

어제 술먹고 늦게 일어나 버렸네요.

오늘은 점심부터 칰이군요.

어제 술먹고 늦게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치맥을 달리는 흑우가 있다? 피쓩빠슝

 

형 방앞에 포장마차에서 판다는 닭강정...

무려 닭이 다떨어지면 포장마차를 닫을정도로 유명한 치킨포장마차라는군요.

역시 치킨엔 맥주

 

 

비주얼은 그다지 일반 닭강정이랑 다르진 않지만

맛은.. 뭔가 미묘하게 똑같으면서 맛있다! 싶은 느낌..?

부드럽기도 하고..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점심먹고 모찌랑 뀪뀩이랑 놀고...

오늘 날이 추워서 나가기 귀찮아서 형방에서 꿈척거리다가 잠들었네요..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자다니 ... 참된 여행인의 자세다..

저녁에 일어나서 형이 월급타서 양꼬치 사준다고 명동으로 궈궈 !

서울 버스도 내부는 크게 다를게 없군요.

하지만 내릴떄도 찍어야 하나 봅니다.,.. 아닌가..?

명동역 5번출구인가에서 내리자 보이는 풍경...

저기가 신세계 백화점 이라는군요..?

이쁘네요..

 

 

별 생각없이 왼쪽을 보니... 남산타워가 !

 

저멀리 있는줄 알았던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초록색 불빛이었군요.. 지금까지 야경을 본적이 없어서 흰색인줄..

 

 

 

확대해서 찍으려고 보니 ..

 

정화예술대학교..!

 

뜬금없네요 저기 ..

 

그러저러해서 명동 먹자골목 이랄까요 .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외국인반 한국인반이네요  .

가게도 엄청많네요.

의외로 사람은 없다...? 티비에서만 보던 동네를 실제로 오게될 줄이야..! 

이렇게 사일째 서울의 밤이 명동에서 시작됩니다.

 

 

아 길에 벌써 핑크빛이 돕니다..

의자에 앉아서 손님을 부르는 식이군요.

이런곳은 또 처음와봐서 고개를 못돌리겠더라구요.

그래도 은근 길에 사람이 많네요.

 

요롷게 치장할수있게 되있네요 ..

호오..

신기한 구경 했습니다.

보러왔다기보단 형 방가는길이 이길이었을 뿐이지만요.

제기동으로 걸어오는 길에 시장있길레 한장..

 

어...용두동?..

글쓰면서 형한테 물어보니

앞에 큰길차이로 건너편은 제기동 이쪽은 용두동이라는군요...

왜 앞에역이름은 제기동역인데 식당이름은 다 용두동인가 했더니 !!

쨋든 오늘 저녁은 이거다 !

임오네?이모네? 호곡;;

 

쭈꾸쭈꾸버섯버섯...쭈꾸르르륾  맛있겠다..

 

식당 이모님들이 참 친절하시던...가게였습니다.

나 촌놈인거 티났나? ㅋㅋ;;;

 

 

기본적으로 나오는건 샐러드랑 싸먹을거리 나오네요.

콩나물은 쭈꾸미 좀 익으면 뒤에 떡이랑 같이 넣어서 볶으면 된다 하시고.

반찬 리필만 한.. 깻잎을 3번 쌈무를 4번 카레를 5번정도 한거같네요...

이모님들 지나가다 부족해보이시면 갖다주시고 T ^T 친절해유

캬 다 익었으면 먹어봐야죠 .

으으 소주 대꼴...

이게 서울여행인지 술쳐먹으러 온건지 구분이 안가네?

 

카레를 떠먹는건줄 알았더니.

매우면 카레에 담궈먹으라고 주는거였습니다. ...

깻잎+쌈무+파대가리+된장+카레+쭈꾸미  조합 ! (신박)

으로 한잔 ...

깻잎+샐러드+쌈무+된장+카레+쭈꾸미 조합으로도 한잔..

한쌈에 한잔씩 먹다보니 4병이나 먹었네요 .

술이 물같이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다 먹고나면 밥도 비벼줍니다 !

 

긁어모아놔서 사진빨은 영 별로군요.

 

 

그래도 매운건 마찬가지니 앞사라에 올려서 카레에 비벼먹습니다 ..

존마앗.. ! 하아..앗.. 우마이..!

 

 

서비스로 주신 콜라 .ㅅ . 형이 먹었습니다

이모님중 한분 시댁이 군산이라시는군요 호호호

 

 

배불러서 다먹진 못하고 밥 반절정도는 싸왔습니다.

포장용기에 잘 담아주시는군요.. 내일 아침입니다 ㅡㅎ흐흐

집가는길에 형이 맛있다고 사가자던 카스비트?카스비츠?

고소하니 먹을만 하네요 .

 

그렇게 마지막은 모찌랑 놀다가 끝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