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양꼬치로 결정입니다.

 

저희가 간곳은.. 명동 양꼬치 ..

 

 

양고기의 효능..

 

?

효능은 개뿔 맛만 있으면 장-땡

 

내부 모습은 이러합니다.

마침 이쪽열에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았네요

매장이 깔끔하네요.

군산엔 양고기집은 있어도 양꼬치 전문점은 별로 없는데..

매뉴판...양 알등심꼬치가 그알인줄 알았다죠 킬킬

술종류가 무려 1/3을 차지합니다.0

 

이게 아마 연경맥주였나? 그런거같아요.

음.. 오늘먹은 맥주 3개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네요.

뭔가 달달하달까 ~.~

 

 

새야한 숯불을 넣어주시네요.

 

새하얗다? 자작..나무..?

마인크래프트의 폐해입니다.

 

 

양꼬치... 기계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저 흠에 꼬챙이에 별모양이 박혀서 양고기가 데굴데굴 구르며 익어갑니다.

 

 

양꼬치이...~ 반찬은 이거 2개군요.

뭐 딱히 반찬이 필요가 없습니다.

 

햐 익어갑니다 .

지글지글 !

사장님이 왔다갔다하시면서 양고기 탄거 보시곤 이러면 딱딱하다고.

육즙이 살아있을떄 드시라고 막 위로 올려주시고 알려주시고..팁 감사합네다 !

그에비해 알바하는분은 그다지 의욕이 영...(도리도리)

지글지글지글 !!

전 참 음식사진을 못찍는거같아요. 쓰읍

 

다음 맥주는 하얼빈 맥주 !

순간 독일맥주인줄 알았더니 중국맥주군요.

그말은 전 지금까지 하얼빈이 독일인줄 알고있었단 소리겠죠 ;;;ㅋ..;;;

 

위에 무슨 샴페인처럼 은박이 둘러져있습니다.

맛은 중간정도 깔끔함은 휼륭한 맥주였습니다.

형 친구가 온다길레 시킨 양념양꼬치 !

그리고 양삼겹입니다. 양꼬치1인분 양삼겹2인분...

 

적절하게 소금이 뿌려져 나옵니다.

소금이건 조금이라도 더뿌리면 일나는데.. 딱 적절하군요.

 

점점 고기가 쌓여간다.. ㄷㄷ;;;

형이 니폰은 너무 노랗다면서 카메라 조정해서 찍은 샷..

원래색이 드러납니다.

 

삼겹살도 지방 특유의 하얀색이 나오는군요.

삼겹살이 하얀색으로 변한걸보니 제폰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자동놓고 찍는건데...이런..

자동하자네

양꼬치엔 칭따오 ~!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칭따오 맥주.

아저씨한테 칭따오맥주가 왜 칭따오 맥주냐고 물어봤습니다. 메뉴판엔 청도맥주라고 써있더군요.

칭따오는 청도를 영어발음으로 써서 읽은게 칭따오라고 하시더군요.

사장님도 중국분 같던데.. 왜 칭따오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안간다는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칭따오 맛없음 - .-; 제취향은 아니네요.

익어가는 삼겹살과 용암을 연상시키는 숯이군요.

요로코롬 위쪽에 익은걸 올려놓고 식지않게 뎁힐수있습니다.

단점은 숯이 빨리 꺼진다는것 정도군요.

요 술은 노주탄 시켰다가 노주탄이 오링이라길레

사장님 추천으로 1.5만원 더 비싸지만 시켜본

부위백사 입니다.

향은 노주탄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중국 술을 잘 못먹는 저로써는 꽤나 휼룡한 술이었습니다.

중국술특유의 향은 나면서 먹을떄 특유의 향수맛도안나고 달달한것이 좋았습니다.

무려 메뉴판에는 없더군요.  3만5천웡....힝...  도수는 35도 입니다

먹다보니 꼬챙이가 쌓여가네요.. 많타 !

다먹고 얘기 나누다보니 숯들이 시들시들해졌습니다..

(숯무룩..)

화장실 가는길에 찍은 술 책장.

제가먹은술이 한병더 보이는군요 .

주말엔 자리도 없을만큼 맛집이라고 하니... 평일도 손님은 꽤있더군요.

 

흐어어..11만2천원...

거하게 먹었네요 이정도면..11만 2천원...ㅋㅋ,,,ㅋㅋㅋ

 

형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지 간판이 눈에 안띄어서 찾기 힘들었던건 안비밀...

요긴 먹고 형 친구 한명더 픽업하러 명동역에 들어와봤습니다.

역이라는데 무슨 쇼핑몰이있네?

경비아조시도 돌아댕기시고.

요건 형이 추천해서 끌고온 노점상..

누텔라 크레페 파는곳.

여기 노점상들은 문을 일찍 닫더군요...

저기 동그랑 불판에 반죽을 펼치고 굽습니다.

....반절 접어서 도마에 올려주시구요..

아니 뭔가 사진이 꼬인거 같은데 !!!

어쨋든 바나나도 썰어주시고..

 

요거처럼 누텔라바르고 바나나 올려서 콘푸레이크 올려서 싸고 위에 누텔라한번 더발라 주십니다..

 

ㄷ...달아 !

 

요런 모양으로요. 가격은 다른 노점상에 비해 저렴한편?

여긴 인도 카레 케밥 !  이었나?

인도 분들이 하시는군요.

앞에계신 여자분들도 손님인줄알았더니 같이 장사하시는 인도분들!

코가높은 아저씨가 사장인듯한 포스가...

안쪽에서 안만들고 앞쪽와서 만들어주싶니다 ...

 

...응 ?

 

 

완 성 !

 

야채와 고기반반인게 아주 맛있는...

한입 베어물면 푸짐함이 뭍어납니다 헤헤...맛있다.. 낼또 갈까..

 

 

요건 가리비 버터 치즈구이 !

양에비해서 가격은 5천원으로 비싸지만

맛은 가격값해서 전혀 아깝지않은 ~ .~ 맛있습니다

 

근데뭔 길에서 가리비구이를 파냐 ㄷ;

아니 무슨..가게 천장에 생매장준비해서 뭘로 감아논 시체같은 마네킹들이...

 

./....걸려있습니까..? 딱 보자마자  GTA5 수장된 시체 생각나네요...

 

형 친구들이랑 같이 집와서 한잔 더하기로해서

 

명동 지하철역에서 산.. 델리만쥬가게였던거같은데 뭐 이상한걸 파네요.

빵인줄 알았는데 쿠키라는군요 ! 부셔먹으랍니다 !

 

 

이야 서울은 술도 많네요..

군산에서 못보던술이 동네 마트에 가득합니다...맙소사..

간단하게 버드와이저6명세트 사서 방으로 궈궈

4일차 서울여행은 낮엔 한건없지만 밤엔 꽤 즐겁게 보냈네요.

내일은 뭐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