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1일차 1 -아쿠아리움-

타지 여행 기록 2020. 5. 6. 00:56 Posted by 염동이

예전에 일하던 고후쿠키친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랑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

여수로 말이죠 .

10시 반까지 롯데마트앞에서 모이기로했는데

10시로 알고 일찍와서 혼자 롯데마트에서 아침겸 만두먹었습니다.

롯데마트안에 있는 명인만두라고 하는데...워 존맛...졸라마시쪙 가격은 3500언 !

저는 해물만두를 추천합니다. 투명피 짱신기함

어..친구들이 왜  여기에 ㅡㅜ...

밥먹고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 너무 할게없어서 2층와서 강아지들 구경했네요.

짱귀여움 .ㅅ.

롯데마트에서 살거사고 여수로 궈궈 !

아정누나가 준 브라우니..

대체 브라우니가 뭐죠...? 브라우닝 기관총은 아는데..

터널이 엄청 많았습니다...

처음 가기로 한곳은 여수 아쿠아리움 !!

네비에 찍었더니 여수 엑스포 바로옆으로 나오는데 여기가 아니더라구요.

좀더 가야 있었습니다...

저건물은 뭘까요...

크고 아름답다...(/o/ㅅ/o/)

여기가 아쿠아리움이군요 ... 건물만 봤을땐 그다지 안커보이는데

안에 들가면 미로마냥 뱅뱅 돕니다...

엔젤들....

이게 뭐였드라..

통속에서 꿀잠자고있는....덜덜...만지고싶당

펭귄도 있군요.

볼때마다 핑구가 생각나는 펭귄..

과학실같이 만들어논곳도 있습니다.

고래의 신체구조가 그려져있군요...

들어가진 못합니다.

...사진으론 별로 안커보이지만

격하게 큰 고래 2마리....ㄷㄷㄷㄷ

옆에 바다표범인가 뭔가도 있더군요.

무슨 미사일 마냥 돌아댕깁니다.

저쪽갔다..

이쪽왔다...

다시갔다...

엄청 큰 수조하나에 온갖 물고기가 모여있더군요 . ㅅ .

바닥엔 상어랑 가오리가 거주하고있습니다.

위쪽엔...조기인가..? 삼치인가..!? 먹는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ㄷㄷ..

엇..바다 거북이 발견...

귀상어도 발견...

엄청큰 가오리도 발견...

거북이 거품샤워 하시네요 허허...

뭔가 화석에서 본거같은 물고기도 등장..

아x발 놀래라

요 사진엔 뭐가 살고있을까요 !!

바로 해마가 꼬리를 말고 살고있습니다.

하.. 내가 살다가 해마를 보는날이 올줄이야..

별로 크진 않네요...

죄다 풀에 꼬리말고 붙어있습니다.

뭔가 지느러미 축 늘어져서 피곤해보이는 물고기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던 니모아빠랑 같이 여행하던 아지매도 있네요

억.. 사진이 너무크다..

말미잘도 크다..

왠 이상한 고기들이 서있네요.

한쪽은 아래에서 하늘만 보고있고.

한쪽은 위에서 하늘만 보고있네요...

...용인가..! 승천하는건가 !

티비에서 자주보던 녀석들..

핫..이게 물고기입니다...눈안뜨고있었으면 돌인줄...

여기 저 하얀것도 뭐 물고기인데...

숨어서 안나오네요.

바닷가재들...맛있겠당

열대어가 너저분하게 살고있습니다.

조그만 고기들도 살고있습니다...

그와중에 갑오징어 발견 !

문어통도 있네요.. 물고기도 들가있고 아래쪽은 문어가 들가있는데..

문어는 잘 안나오는군요.

헐...뭐지 이고기는 기분나빠...

빨판이 무척 기분나쁘게 생겼네요...

오오... 참돔입니다 참돔...

여수는 도미가 싸더군요 !

상어 하면 딱 떠오르는 그 상어...

맛있게 생겼네요...호호

요롷게 아쿠아리움하면 생각나는 수중길도 있습니다 ! 2개나있습니다!

상어는 고기 안잡아먹고 뭐하는걸까유 .

탱탱한 고기들이 떄로...

요 덩치큰 고기들은 왜 여기 쿰척쿰척 모여있을까요? 길 구석에..

아악 내눈!

멸치때라니 !! 멸치때라니!!

길하나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은빛으로 번쩍번쩍해요.

앗 모르시는분들 사진 죄송염...

안에서본 바깥 풍경...

엄청 크네요.

겨울이라 운영 안하는게 많더군요 ㅡㅜ

쉐엑-

아까 그 고래들 수조 위쪽에 오면

뭔가 설명해주더군요.

재미없어서 안봤습니다

이건..핑구에 나오는 바다표범..!! 후달달..

아마존처럼 꾸며진 지역도 있네요.

요긴 열대어들이 있습니다!

탱탱한 물고기들..

앗 요건 우리가게에서도 키우고있는애네요...

읭...

앗 너희 교미하니?

꺼져줄레? 난 솔로니깐

뭘봐 넌

꺼져

하악 해파리입니다...

갓부분 막 만지고싶다...말랑말랑..

이녀석들은...비응항가면 물에 동동 떠다니는 그녀석들이군요.

저 네잎클로버 모양이 말해주죠..

활발하게 움직이니 또 귀엽네요.

못생긴 고기들...병어처럼 생긴게 맛은 있게 생겼습니다.

오픈된 새들 !

사람이 손을 뻗으면 손위에 와서 앉더군요 .

절때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피라냐 수조..

피라냐 크기도 후덜덜한데...빠지면...

(쿰척쿰척)

메기같이 생겼네요...색은 범고래지만..

아쿠아리움에 왠..이구아나가...

읭?

몸이 비치는 고기들도 있더라구요.

요건 싱기방기!

내장이 없네요...

 
군산 내려가는 날이 왔습니다.
놀다보니 시간은 빨리가네요..
기차는 8시인가 9시군요
일단 점심을 먹으러 채선당에 왔습니다.
 
채선당도 들어는 봤는데 와보긴 처음이군요.
이게 뭐시여.. 사실 저는 샤브샤브를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샤브샤브 말고도 다른메뉴도 있군요.

 

 
저희는 쇠고기 샤브샤브를 시켰습니다.
 
남자는 고기죠 고기!
 
 
읭...커다란 버너...
 
 
커다란 냄비에 물만 줘서 순간 당황했네요.
샤브샤브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멍타고 있었습니다 ㅡㅜ
 
 
잠시후에 엄청난 양의 야채와 고기가 나왔습니다.
ㄷ..다먹을수 있을까요
 
야채가 산더미..
 
 
일단 뭔지 모르니 물은 끓이는중..
 
반찬은 그닥 많지 않군요.
 
 
요건 뭔가 했더니 만두랑 면이랍니다.
 
나중에 다먹고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때깔좋은 쇠고기
 
꺄르륵
 
 
때깔좋은 야채
 
꺄르르륵
 
 
밥도 한그릇 주시는군요 . 계란도요.
 
이땐 이 한그릇이 이렇게 많을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저거 저 대통에 들어있는건 싱거우면 넣어먹으라고 주는
 
된장인줄 알았는데.
 
고기였네요 .. 옆에있는칼로 미트볼처럼 통통 때서 넣으면 익는...
 
된장인줄알고 넣어서 풀다가 형한테 욕머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소스와 앞사라!
 
 
하지만 결국 둘다 네이버 찾아보다가
 
어찌 먹는건지 몰라서
 
으즈므니 호출했습니다.
 
" 이거 어떻게 먹어요? 샤브샤브가 첨이라 모르겠서여!"
 
아줌마 : (뭐지 이 병신둘은..)
 
 
하지만 으즈므니께선 야채를 통통 썰어 셋팅을 하신후
 
조금 있다가 야채가 익으면 소고기를 5초정도 담궜다 먹으라고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고마워유 ㅡㅜ
 
 
끓는다! 끓는다 !
 
 
아쉽게 고기 찍은 사진이 없네요.
 
면도 잘 삶아먹고.
 
 
이제 남은 국물은...
 
밥을 넣어보겠습니다.
 
 
밥넣고 계란 탁 !
 
 
...어..? 많아졌어..
 
 
으아아아아앙아아!!!!!
 
늘어난다!!!
 
 
...결국 밥은 반밖에 먹지 못했습니다.
 
야채는3번 고기는 2번 육수도 2번 리필은 해먹었지만요
 
 
둘이 대낮부터 샤브샤브에 소주 4병이나 까먹고 퍼질러 자다가
 
기차시간 다되서 역으로 왔네요.
 
오자마자 형이 사준 햄버거...
 
(으...창렬)
 
 
서울에 있는 역들은 크기도그렇고...
 
뭔가 되게 많군요 ! 역구경 다녀도 되겠습니다!
 
 
이게 역이라니 ... 밑에 이마트가 보이는거같군요...
 
대기업이 역하나씩은 잡고있는걸까요...?
 
 
역앞 풍경...
 
서울은 다르군요..
 
 
안에 백화점이 있습니다.
 
들어가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내가 촌놈이라니 !!
 
 
앞에 통로 따라서 쭉가면 도착하는곳이
 
용산 전자상가랍니다.
??봐도잘 모르겠는데?
 
 
용산 던전가는길 입구..
 
 

기차 타러왔는데.

..8호차인줄 알았더니 18호차여서
기차앞에서 끝까지 불나게 뛰었습니다.
..결국은 기차 출발할라하길레 14호차로 들어가서 걸어갔지만요..
시무룩...
 
 
오는길에도 장사의 신 보면서 왔습니다..한창 장사뽕에 취해있어서 허허..;;
짧다면 짧았지만 재밌게 돌아다녔던 서울 여행이었습니다.
 
술만 줄창 먹었지만요! 

저녁은 양꼬치로 결정입니다.

 

저희가 간곳은.. 명동 양꼬치 ..

 

 

양고기의 효능..

 

?

효능은 개뿔 맛만 있으면 장-땡

 

내부 모습은 이러합니다.

마침 이쪽열에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았네요

매장이 깔끔하네요.

군산엔 양고기집은 있어도 양꼬치 전문점은 별로 없는데..

매뉴판...양 알등심꼬치가 그알인줄 알았다죠 킬킬

술종류가 무려 1/3을 차지합니다.0

 

이게 아마 연경맥주였나? 그런거같아요.

음.. 오늘먹은 맥주 3개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네요.

뭔가 달달하달까 ~.~

 

 

새야한 숯불을 넣어주시네요.

 

새하얗다? 자작..나무..?

마인크래프트의 폐해입니다.

 

 

양꼬치... 기계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저 흠에 꼬챙이에 별모양이 박혀서 양고기가 데굴데굴 구르며 익어갑니다.

 

 

양꼬치이...~ 반찬은 이거 2개군요.

뭐 딱히 반찬이 필요가 없습니다.

 

햐 익어갑니다 .

지글지글 !

사장님이 왔다갔다하시면서 양고기 탄거 보시곤 이러면 딱딱하다고.

육즙이 살아있을떄 드시라고 막 위로 올려주시고 알려주시고..팁 감사합네다 !

그에비해 알바하는분은 그다지 의욕이 영...(도리도리)

지글지글지글 !!

전 참 음식사진을 못찍는거같아요. 쓰읍

 

다음 맥주는 하얼빈 맥주 !

순간 독일맥주인줄 알았더니 중국맥주군요.

그말은 전 지금까지 하얼빈이 독일인줄 알고있었단 소리겠죠 ;;;ㅋ..;;;

 

위에 무슨 샴페인처럼 은박이 둘러져있습니다.

맛은 중간정도 깔끔함은 휼륭한 맥주였습니다.

형 친구가 온다길레 시킨 양념양꼬치 !

그리고 양삼겹입니다. 양꼬치1인분 양삼겹2인분...

 

적절하게 소금이 뿌려져 나옵니다.

소금이건 조금이라도 더뿌리면 일나는데.. 딱 적절하군요.

 

점점 고기가 쌓여간다.. ㄷㄷ;;;

형이 니폰은 너무 노랗다면서 카메라 조정해서 찍은 샷..

원래색이 드러납니다.

 

삼겹살도 지방 특유의 하얀색이 나오는군요.

삼겹살이 하얀색으로 변한걸보니 제폰이 문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자동놓고 찍는건데...이런..

자동하자네

양꼬치엔 칭따오 ~!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칭따오 맥주.

아저씨한테 칭따오맥주가 왜 칭따오 맥주냐고 물어봤습니다. 메뉴판엔 청도맥주라고 써있더군요.

칭따오는 청도를 영어발음으로 써서 읽은게 칭따오라고 하시더군요.

사장님도 중국분 같던데.. 왜 칭따오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안간다는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칭따오 맛없음 - .-; 제취향은 아니네요.

익어가는 삼겹살과 용암을 연상시키는 숯이군요.

요로코롬 위쪽에 익은걸 올려놓고 식지않게 뎁힐수있습니다.

단점은 숯이 빨리 꺼진다는것 정도군요.

요 술은 노주탄 시켰다가 노주탄이 오링이라길레

사장님 추천으로 1.5만원 더 비싸지만 시켜본

부위백사 입니다.

향은 노주탄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중국 술을 잘 못먹는 저로써는 꽤나 휼룡한 술이었습니다.

중국술특유의 향은 나면서 먹을떄 특유의 향수맛도안나고 달달한것이 좋았습니다.

무려 메뉴판에는 없더군요.  3만5천웡....힝...  도수는 35도 입니다

먹다보니 꼬챙이가 쌓여가네요.. 많타 !

다먹고 얘기 나누다보니 숯들이 시들시들해졌습니다..

(숯무룩..)

화장실 가는길에 찍은 술 책장.

제가먹은술이 한병더 보이는군요 .

주말엔 자리도 없을만큼 맛집이라고 하니... 평일도 손님은 꽤있더군요.

 

흐어어..11만2천원...

거하게 먹었네요 이정도면..11만 2천원...ㅋㅋ,,,ㅋㅋㅋ

 

형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지 간판이 눈에 안띄어서 찾기 힘들었던건 안비밀...

요긴 먹고 형 친구 한명더 픽업하러 명동역에 들어와봤습니다.

역이라는데 무슨 쇼핑몰이있네?

경비아조시도 돌아댕기시고.

요건 형이 추천해서 끌고온 노점상..

누텔라 크레페 파는곳.

여기 노점상들은 문을 일찍 닫더군요...

저기 동그랑 불판에 반죽을 펼치고 굽습니다.

....반절 접어서 도마에 올려주시구요..

아니 뭔가 사진이 꼬인거 같은데 !!!

어쨋든 바나나도 썰어주시고..

 

요거처럼 누텔라바르고 바나나 올려서 콘푸레이크 올려서 싸고 위에 누텔라한번 더발라 주십니다..

 

ㄷ...달아 !

 

요런 모양으로요. 가격은 다른 노점상에 비해 저렴한편?

여긴 인도 카레 케밥 !  이었나?

인도 분들이 하시는군요.

앞에계신 여자분들도 손님인줄알았더니 같이 장사하시는 인도분들!

코가높은 아저씨가 사장인듯한 포스가...

안쪽에서 안만들고 앞쪽와서 만들어주싶니다 ...

 

...응 ?

 

 

완 성 !

 

야채와 고기반반인게 아주 맛있는...

한입 베어물면 푸짐함이 뭍어납니다 헤헤...맛있다.. 낼또 갈까..

 

 

요건 가리비 버터 치즈구이 !

양에비해서 가격은 5천원으로 비싸지만

맛은 가격값해서 전혀 아깝지않은 ~ .~ 맛있습니다

 

근데뭔 길에서 가리비구이를 파냐 ㄷ;

아니 무슨..가게 천장에 생매장준비해서 뭘로 감아논 시체같은 마네킹들이...

 

./....걸려있습니까..? 딱 보자마자  GTA5 수장된 시체 생각나네요...

 

형 친구들이랑 같이 집와서 한잔 더하기로해서

 

명동 지하철역에서 산.. 델리만쥬가게였던거같은데 뭐 이상한걸 파네요.

빵인줄 알았는데 쿠키라는군요 ! 부셔먹으랍니다 !

 

 

이야 서울은 술도 많네요..

군산에서 못보던술이 동네 마트에 가득합니다...맙소사..

간단하게 버드와이저6명세트 사서 방으로 궈궈

4일차 서울여행은 낮엔 한건없지만 밤엔 꽤 즐겁게 보냈네요.

내일은 뭐할까 !

 

어제 술먹고 늦게 일어나 버렸네요.

오늘은 점심부터 칰이군요.

어제 술먹고 늦게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치맥을 달리는 흑우가 있다? 피쓩빠슝

 

형 방앞에 포장마차에서 판다는 닭강정...

무려 닭이 다떨어지면 포장마차를 닫을정도로 유명한 치킨포장마차라는군요.

역시 치킨엔 맥주

 

 

비주얼은 그다지 일반 닭강정이랑 다르진 않지만

맛은.. 뭔가 미묘하게 똑같으면서 맛있다! 싶은 느낌..?

부드럽기도 하고..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점심먹고 모찌랑 뀪뀩이랑 놀고...

오늘 날이 추워서 나가기 귀찮아서 형방에서 꿈척거리다가 잠들었네요..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자다니 ... 참된 여행인의 자세다..

저녁에 일어나서 형이 월급타서 양꼬치 사준다고 명동으로 궈궈 !

서울 버스도 내부는 크게 다를게 없군요.

하지만 내릴떄도 찍어야 하나 봅니다.,.. 아닌가..?

명동역 5번출구인가에서 내리자 보이는 풍경...

저기가 신세계 백화점 이라는군요..?

이쁘네요..

 

 

별 생각없이 왼쪽을 보니... 남산타워가 !

 

저멀리 있는줄 알았던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초록색 불빛이었군요.. 지금까지 야경을 본적이 없어서 흰색인줄..

 

 

 

확대해서 찍으려고 보니 ..

 

정화예술대학교..!

 

뜬금없네요 저기 ..

 

그러저러해서 명동 먹자골목 이랄까요 .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외국인반 한국인반이네요  .

가게도 엄청많네요.

의외로 사람은 없다...? 티비에서만 보던 동네를 실제로 오게될 줄이야..! 

이렇게 사일째 서울의 밤이 명동에서 시작됩니다.

 

 

아 길에 벌써 핑크빛이 돕니다..

의자에 앉아서 손님을 부르는 식이군요.

이런곳은 또 처음와봐서 고개를 못돌리겠더라구요.

그래도 은근 길에 사람이 많네요.

 

요롷게 치장할수있게 되있네요 ..

호오..

신기한 구경 했습니다.

보러왔다기보단 형 방가는길이 이길이었을 뿐이지만요.

제기동으로 걸어오는 길에 시장있길레 한장..

 

어...용두동?..

글쓰면서 형한테 물어보니

앞에 큰길차이로 건너편은 제기동 이쪽은 용두동이라는군요...

왜 앞에역이름은 제기동역인데 식당이름은 다 용두동인가 했더니 !!

쨋든 오늘 저녁은 이거다 !

임오네?이모네? 호곡;;

 

쭈꾸쭈꾸버섯버섯...쭈꾸르르륾  맛있겠다..

 

식당 이모님들이 참 친절하시던...가게였습니다.

나 촌놈인거 티났나? ㅋㅋ;;;

 

 

기본적으로 나오는건 샐러드랑 싸먹을거리 나오네요.

콩나물은 쭈꾸미 좀 익으면 뒤에 떡이랑 같이 넣어서 볶으면 된다 하시고.

반찬 리필만 한.. 깻잎을 3번 쌈무를 4번 카레를 5번정도 한거같네요...

이모님들 지나가다 부족해보이시면 갖다주시고 T ^T 친절해유

캬 다 익었으면 먹어봐야죠 .

으으 소주 대꼴...

이게 서울여행인지 술쳐먹으러 온건지 구분이 안가네?

 

카레를 떠먹는건줄 알았더니.

매우면 카레에 담궈먹으라고 주는거였습니다. ...

깻잎+쌈무+파대가리+된장+카레+쭈꾸미  조합 ! (신박)

으로 한잔 ...

깻잎+샐러드+쌈무+된장+카레+쭈꾸미 조합으로도 한잔..

한쌈에 한잔씩 먹다보니 4병이나 먹었네요 .

술이 물같이 들어가는 날이었습니다.

 

다 먹고나면 밥도 비벼줍니다 !

 

긁어모아놔서 사진빨은 영 별로군요.

 

 

그래도 매운건 마찬가지니 앞사라에 올려서 카레에 비벼먹습니다 ..

존마앗.. ! 하아..앗.. 우마이..!

 

 

서비스로 주신 콜라 .ㅅ . 형이 먹었습니다

이모님중 한분 시댁이 군산이라시는군요 호호호

 

 

배불러서 다먹진 못하고 밥 반절정도는 싸왔습니다.

포장용기에 잘 담아주시는군요.. 내일 아침입니다 ㅡㅎ흐흐

집가는길에 형이 맛있다고 사가자던 카스비트?카스비츠?

고소하니 먹을만 하네요 .

 

그렇게 마지막은 모찌랑 놀다가 끝났습니다 .

 

 

서울 여행의 2일차 여행도 해장국과 시작이네요.

 

무슨 술먹는 블로그도아니고..

 

 

닭 곰 탕 !  곰탕인데 닭이 들어있는걸까요.

 

형이 추천해준 집이니...가봅시다

 

 

닭...다리 하나가 통채로 들어가있습니다.

국물색은 갈비탕이네요.. 곰탕인데 하얀색이 아닌게 조금 아쉽군요.

 

반찬도 통으로 갖다주십니다.

그릇에 덜으면 가져가시는...!!

사람이 북적북적하네요 .. 짱마늠..   주인으즈므니도 친절하시고

일단 맛있으니 장땡 !

 

뚝섬유원지인가..? 지하철에서 내려서 내려오다보니

왠 이상한 자벌레가..?

있으면 들어가봐야죠 !

 

뚝섬유원지 옆입니다..

기둥에 붙은 식물이 으스스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있네요...

마냥 일찐식물..포스작렬..

자벌레 내부입니다.

이 큰 건물에 사람이 없다니...

사진도걸려있고 의자도있고 그러네요...

창문은 비닐막 쳐둔거보니 여름엔 개방형인가 봅니다 !

쭉 가다보니 나오는 공중정원...

안에 들어가니 카페인가 슈퍼인가 있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을 갔다왔습니다.

한강...

..생각외로 휑하네요..?

건너편은 뭐가 땅값이 엄청 비쌀거같은 느낌이 ...!!!

서울은 건물 꼭대기에 접시모양 장식같은게 헬기장이라면서요..? 맙소사..

저어기 보이는게 롯데타워라고 형이 알려줍니다...

건설중인데 아래쪽은 벌써 불이 켜져있네요.

위험하지않을까요... 주위와 비교해보면 엄청 높네요...

 

저기 빨간불 들어온 건물이 무역센터! 라고 하는군요.

딱 보기에도 다른건물과는 포스가 다르군요 음음 !

 

 

저기가 경기장이라는군요 ..

옆에 아파트를 보니 경기장 크기가  ㅋㅋㅋㅋㅋㅋ...

 

와 서울에 땅있으면 좋겠다..

 

롯데타워 한방더...

 

형이 자주 다닌다는 ..뭐라고 하지 이걸 !

 

뭐라고하지 !

 

그냥 인라인장이라고 합시다.  다들 보드타는 사람만 있네요.

 

 

석양이 이쁘군요 .

저기 사진에 왼쪽 중간에 빨간불들 점점점점점 있는게 다 차라고하네요...

맙소사...

그나저나 한강 엄청 춥네요 얼어죽을뻔...

 

 

우와 차 짱많습니다 !

서울 도로는 다르구나! 

kfc...광고로만 보던 햄버거가게를 21년만에 와보는군요 !

처음와보네요.....

 

 

...빵대신 치킨이 들어있는

 

징거 더블다운 버거 !

 

음료수는 무한 리.필 !

 

햄버거 존맛...와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빨대가 없군요.

 

 

청량리역...무슨 역이 이렇게 큰지...-.-;;;

 

이게 역이라니...

 

 

이게 역이라니 !!! 길잃어버리게 생겼습니다 역에서..

강제 노숙자 ㅠㅠ

 

나와보니 .. 전부 역이 아니라 역 옆에 롯데건물이 붙어있던거군요..

전부 역인줄...알았네...

백화점도 21년만에 처음와보네요.  

단지 비싸보인다 라는 감상뿐이군요.

 

아니 이곳은 !!!

청 소 년 출 입 금 지 구 역 !

 

군산에도 감둑이 있긴 하지만. 죽어버린 동네지요.

서울에서 이런곳을 가볼줄이야?

 

 

 
서울은 정말 크군요...
 
서울에 있는동안 형방에서 머무릅니다.
 
근데 형이..쥐랑 달팽이를 키우네?
 
역시 우리 형이야!
 
 
..햄스터인줄 알았더니 쥐다..
 
쥐...
 
2마리나 키웁니다.  이름은 뀪뀪이랑 모찌  사진에 나온애는 모찌군요 .
 
 
근데 쥐 치곤 귀엽습니다.
 
쥐하면 떠오르는 그 회색에 거대한 몸집을가진 쥐..가 아니라 그런가
 
 
이건 달팽이... ..미친 달팽이가 손바닥만해....
이것도 2마리 키우네요.. 백와달팽이?백화달팽이? 이름이 그랬던거같네요.
 
 
형 방이 쭈꾸미 골목 바로 옆이라
서울와서 첫 구경은 쭈꾸미 동상이네요.
 
쭈꾸미동상 보러가자길레 어디 광장같은데 있는줄 알았더니 ..
 
그냥 골목길앞에 인도위에 댕기러니 있었습니다....크고..아름다워요...
 
 
서울의 모습 1
 
큰건물들이 많군요..?
 
 
여기가 쭈끄미 골목이지만 낮이라 그런지 그리 티는 안나네요.
 
앞에 쭈꾸미가게가 몇개 보입니다.
 
 
일단 점심으로 쭈꾸미 먹을까 하다가 형이 맛있다는 순대국밥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간판의..상태가..?
 
용두동 병천 가마솥 토종순대 인데. 꽤나 인기는 있는듯 합니다.
 
맨날 소머리국밥만 먹어서 순대국밥은 처음먹어보는 ..거같아요 . 먹어본 기억이 없는거보니
 
보글보글...옆에 깨가루랑 새우젓이랑 고추가루랑..이것저것 5가지나 있군요 ! 소금 후추 !
 
 
순대국에서 열기가 올라와서 화면이 흐리네요.
 
형은 부추안먹는다길레 제가 부추 부어서 다먹었습니다..
 
부추가 남자한테 증말 좋은데..!..정말 좋은..왜 형은 여친이있고나는 없지? 인생..ㅆ..
 
국밥은 바로 쏘주한병. 가능이었읍니다.
 
 
형방앞에 큰길 건너니 다른 세계가..?
이게 집이라니... 서울땅에 이런집을 짓다니 !!!
부자라니!!!. 아마 살면서 본 개인주택중에 제일 큰거같네요.
뒤쪽가보니 막 차고도 있고 그러든데...
 
드라마에서나 보던 집들이..
이걸 실제로 보내요.... 와..
 
 
유자유~유자유?유자유 ..어감의 상태가..?
오늘은 첫날이니 간단하게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녁은 먹어야하니 가까운 고려대학교 대학로를 왔습니다.
먹고 고려대학교 구경가야죠.

 
 
김...?치/??떡볶이.?
 
 
전부 김치떡볶이군요.
 
오른쪽 아래에 짤막하게 다른메뉴가...
 
 
저는 해물김치떡볶이랑 유자술 1500ml를 시켰습네다 !
유자술이래서 그 좋은데이나 순하리 이런거 생각했는데.
진짜 유자가 들어가 있더군요 .. 저어먹으라고 막대기도 줍니다.
 
진짜 유자술은 예상 못해봤는데..흐음콘..
 
 
사진이 되게 맛없어보이게 찍혔네요.  
사진찍는 방법좀 찾아봐야겠습니다...ㅠ ㅠ
 
김치 떡볶이라는데  김치특유의 맛은 안나고
 
그 딱 옜날에 먹던 그맛? 그 떡볶이맛? 그런맛이었습니다.
 
 
졸라맛있었다는 말입니다.
 
사람많아서 좀 시끄러운..
 
 
사진이 다 시무룩하게 찍혔네요 ..
 
귀찮아서 자동조정으로 놨더니..!
 
밥말아먹어도 존맛...! 김을 많이줘서 좋네요. 김은 사랑입니다.
 
 
길가다가 뭔가 신기한 건물이 있길레 찍었더니 .
 
형 : 여기가 고려대학교야
 
어 ?..시발?..
 
이게 학교야?
 
와 졸라큰성이다...이러고 있었는데 이게 고려대학교라니.
 
서울에있는대학교라도 지방에있는 대학교랑 크기가 비슷할줄 알았는데 .
 
아니었습니다. 크기나 디자인부터 클라스 차이가...
 
 
이게 학교라니..ㅋㅋㅋ...맙소사.
 
 
지도 봤더니 저런건물이 몇개나 있습니다..
 
크기부터 클라스 차이가...
 
학교가 겁나 이쁘네요.
 
성지키기 하고싶다<
 
 
생긴것과 다르게 전기가 들어오는 건물들...
 
현수막 걸려있어서 학교가아니라 시민문화회관같은 포스를 풍깁니다..
 
뭐하는 건물일까요 여긴. 여기만 디자인이 다르던데..
 
 
(웅장) (근엄) (캐슬)
 
 
학교가 너무 이쁘네요...
 
이런 대학교라면 다녀보고싶은 충동이...
 
물론 머리가 따라주진 않겠지만요.
 
 
화살이 날아올거같은 건물입니다.
 
...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생각나네요.
 
왠지 저기 들어가면 마법을 배울수있을거같은 느낌이..
 
 
고려대학교 정문사진 !
 
뒤에 건물들에 비해서 정문 구조물은 조그만하군요!
 
자동차의 잔상이 몰이친다 !
 
 
한강가려다가 형이 이시간에 한강가면 얼어죽는다길레
 
방으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길거리통닭 한마리와함께 말이죠.
 
6천원....! 싸다 !
 
 
치킨무 머스타드소스 맛소금 ...
 
필요한건 다들어있군요.
 
소주가 빠질수 없죠.
 
 
..안에 약밥도 들어있습니다.
 
먹다보니 대추랑 인삼도 나오는..
 
서울은 땅값집값빼고 다 싸다는게 맞는가봅니다.
 
6천원으로 이 비주얼이라니.
 
서울와서 둘째날 여행 끗 !
 
무박2일 갔다가 밥먹고. 익산에서 저는 형이랑 바로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으으..군산 토박이 시골촌놈 서울여행 간다..!
 
왜 군산 촌놈이 익산에서 출발하느냐 하면, ktx가 익산밖에 안들어옵니다..
 
 
ktx들어옵니다...빠아아아아아아앙
 
 
휙...다른기차보다 훨씬 큰느낌이네요.
 
 
내부..에서 찍었는데 기차가 거꾸로 갑니다 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
 
가는길에 밖에봤더니 진짜 빠르더라구요..
 
익산에서 용산역인가? 까지 1시간이라니..
 
 
우와 역 진짜 큽니다...
 
군산공항보다 큰거같은데..
 
역 화장실 가니깐 진짜 노숙자들 있더라구요 ... 처음봅니다..
 
 
 
형 서울간지 3년 됬는데 처음 와보는 방입니다.
 
햄스터..?...아니..쥐..인데..
 
쥐들이 반겨줍니다..ㅇ..응..?
 
 
찍찍! 찍찍찍!
달팽이도 있네요 .
내일은 달팽이도 찍어봐야겠습니다...헤헤
일주일정도 있으려고 했는데 금요일날 일이있어서 오래 못있는게 아쉽네요.
 
근데뭔 쥐랑 달팽이를 키우냐;;;

 

오늘은 도착해서 자는것으로 끝이군요.

 
대천역앞에 나오니 지도가있더군요.
 

하지만 펜션을 잡고 왔기에 ..그리고 차도없기에 딱히 본다한들 소용없는 지도입니다..

 
대천역도 군산역 만큼이나 이쁜 디자인입니다..
역 디자인은 다 이런가요?
 

 
역앞에 이마트 있길레 이마트가서 이것저것 샀습니다.
바구니들고다니느라 죽을뻔..
 

 
다들 배고프다고 국밥집을 찾아다녔지만 찾긴 못했네요.
있을거같은데 없는...
 
국밥집이 없는게 실환가

 
대천 바다에 도착...! 여자들이  !...
 
은 개뿔 .. 사람이 심하게 안보입니다...
 

 
대충 펜션을 잡아서 짐풀고 국밥집을 찾아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비수기라 펜션은 대부분 하루에 5만원을 부르더군요.
 
시설좋은곳은 6만원을 불렀습니다 !
 

 
길거리를 20분이상 방황하여 찾은 콩나물 국밥집...
 
중간에 짱개집의 유혹도있고 다른 국밥집의 유혹도 있었지만.
 
저희는 콩나물 국밥집을 찾아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등뼈탕 >.<
 
지역이 달라서 그런가 그다지 입맛에 맞지않았지만... 주인아주머니들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옆자리에 경찰아저씨앉은건 안비밀)
 

 
숙소와서 오징어먹는데 렌지가 없다고 라이터로 구워먹는 친구...
옆에 싱크대서랍에 휴대용가스렌지가 있었습니다. ;;;
 

 
방 들어오자마자 막바로 심심하다며 카드사러 갔더니. 포커카드가 무슨 2만원씩 합니다.
 
이건 바가지다 싶어서 다른 편의점 불러보니 9천원...
 
배구공도 만원 하길레 공도하나 사서 원바운드도하고 족구도하고..
 
족구하다 학교 경비아재한테 쫓겨나고...

 
...어둠의 자식들..
 

 
비수기지만 가게들은 다 열어서 밝습니다.
 
손님이 없을뿐...
 
겨울바다는... 춥기만 합니다..
 

 
음...철판이네요 ...숯불구이는 망으로 구워야 제맛인데 ...이건좀 아쉬웠습니다.
 
고기는 이마트에서 독일산 소고기 2만5천원정도 사오니 6명이서.. 부족하게 먹을만큼 되더군요.
 
더샀어야 했습니다.
 

 
상차림 1...
 
 

 
아저씨가 구워주시더군요. 같이 소주한잔 하시면서 말이 많아서 좀 곤란했습니다.
 
여행와서 다들 멀뚱히 앉아서 듣고있는 꼴이라니..쩝.
 

 
늦게온 친구가 도착하자 아저씨는 가시고 .. 딱히 분위기도 안살고 남은 음식도 없어서
 
파했습니다. 쳇
 

 
심심하다고 겨나왔지만.  커플들만 간간히 보이기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습니다.
 

 
숙소와서 얘들이 먹자고 시킨 치킨...
 
졸라맛없네 진짜...
 
요거먹고 밤에 좀 놀다가 다음날 할거없어서 1박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군산와서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 먹는중 ...
 
역시 맘스터치는 싸이버거Daze!
 
오는길에 지갑에 딱 만원 남았길레 빨간냄비에 넣고 왔습니다 @_@/
 
이번 여행으로 다시는 같이 여행가지 말자는 말이 남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맙소샄ㅋㅋㅋ
 
친구들도 저도 벌써 21살이니 다들 곧 군대갈몸이라..
 
군대갔다오면  보기 힘들거같아서 군대가기전에 한번 모여서 놀러 갔습니다.
 
대천으로.
 

 
구역전이 없어지고 생긴 군산역...오기야 자주와봤지만 기차타러오긴 첨이네요.
 
구역전있을떄 몇번 타본뒤론 타본적이 없어서...
제가 그만큼 기차를 안탑니다!
 

 
역내권이라지만... 군산역 바로앞에 아파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기 꽤 횡량한ㄷ....
 

 
군산역 내부! 겁나 크고 ..높고..깔끔합니다.
 
!_!
 

 
아무래도 일찍일어났기에 배고파서 사먹은 샌드위치.
 
빵 사고나서 보니깐 편의점 안에서 음식도 팔더군요.
 

 
기차시간이 1시간가까이 남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2층에 유물전시관이 있다길레 와봤습니다.
 
문닫았습니다 !
 

 
기차표는 4800원 새마을호입니다.
 
무궁화호는 2900원 이더라구요?....(싸다)
 

 
밑에서 서성거리다 다시 올라왔더니. 문 열었네요.
 
열었으면 들어가봐야죠 .0.

 
우워엉...크다 .
 
과학방물관을 연상케하는 구조물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마치 바닥에서 미사일이라도 나올듯한..?
 

 
안으로 들어오다 보니.. 왠 벽같은게.. 있길레 뭔가 했습니다.
 
옆에 설명문 읽기전엔 뭔지 이해를 못했네요.
 

 
난간아래 뭐가 있나 살펴봤지만 그것도 아니고...
 
설명서를 읽어보니.. 세월이 흐르면서 쌓인 흙의 모습...이랄까..
 
땅의 단면도 였습니다.
 

 
캬 멧돼지 에서도 이 자신감 !
 

 
이게 여자라니...처음 그림만 봤을땐 얻어맞고 뻗은 동물인줄 알았습니다.
 
맙소사..
 

 
아쉽게도 오픈은했는데 불은 다 안켜주셔서 후레쉬들고 관람했네요..
 

 
기차시간이 되서 올라온 ...뭐라고하지 여길..?
 
프..?.. 플레이션?..아닌데..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했을때 자주봤던 단어인데!!!
 

 
컨테이너 박스도 많이있네요.
 
잠시 감기 영화를 떠올려 봅니다.
....
 

 
기차가 온당!
 
 

 
ㅇ..온다!
 
 

 
살벌한 속도로 온다..!
 

 
(지나침) (매정) (도도)
 

 
살벌한 속도로 오는데... 제자리에 스긴 습니다...신기방기
 

 
기차..안.. 좌석은 무척 편하지만 무척 할건 없습니다.
 
이어폰을 꽂고앉아 남궁민수를 생각해봅니다.
 

 
창밖풍경 1
 

 
대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앞에서 보는 대천역간판을 뒤에서보니 상당히 낡은느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