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역앞에 나오니 지도가있더군요.
 

하지만 펜션을 잡고 왔기에 ..그리고 차도없기에 딱히 본다한들 소용없는 지도입니다..

 
대천역도 군산역 만큼이나 이쁜 디자인입니다..
역 디자인은 다 이런가요?
 

 
역앞에 이마트 있길레 이마트가서 이것저것 샀습니다.
바구니들고다니느라 죽을뻔..
 

 
다들 배고프다고 국밥집을 찾아다녔지만 찾긴 못했네요.
있을거같은데 없는...
 
국밥집이 없는게 실환가

 
대천 바다에 도착...! 여자들이  !...
 
은 개뿔 .. 사람이 심하게 안보입니다...
 

 
대충 펜션을 잡아서 짐풀고 국밥집을 찾아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비수기라 펜션은 대부분 하루에 5만원을 부르더군요.
 
시설좋은곳은 6만원을 불렀습니다 !
 

 
길거리를 20분이상 방황하여 찾은 콩나물 국밥집...
 
중간에 짱개집의 유혹도있고 다른 국밥집의 유혹도 있었지만.
 
저희는 콩나물 국밥집을 찾아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등뼈탕 >.<
 
지역이 달라서 그런가 그다지 입맛에 맞지않았지만... 주인아주머니들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옆자리에 경찰아저씨앉은건 안비밀)
 

 
숙소와서 오징어먹는데 렌지가 없다고 라이터로 구워먹는 친구...
옆에 싱크대서랍에 휴대용가스렌지가 있었습니다. ;;;
 

 
방 들어오자마자 막바로 심심하다며 카드사러 갔더니. 포커카드가 무슨 2만원씩 합니다.
 
이건 바가지다 싶어서 다른 편의점 불러보니 9천원...
 
배구공도 만원 하길레 공도하나 사서 원바운드도하고 족구도하고..
 
족구하다 학교 경비아재한테 쫓겨나고...

 
...어둠의 자식들..
 

 
비수기지만 가게들은 다 열어서 밝습니다.
 
손님이 없을뿐...
 
겨울바다는... 춥기만 합니다..
 

 
음...철판이네요 ...숯불구이는 망으로 구워야 제맛인데 ...이건좀 아쉬웠습니다.
 
고기는 이마트에서 독일산 소고기 2만5천원정도 사오니 6명이서.. 부족하게 먹을만큼 되더군요.
 
더샀어야 했습니다.
 

 
상차림 1...
 
 

 
아저씨가 구워주시더군요. 같이 소주한잔 하시면서 말이 많아서 좀 곤란했습니다.
 
여행와서 다들 멀뚱히 앉아서 듣고있는 꼴이라니..쩝.
 

 
늦게온 친구가 도착하자 아저씨는 가시고 .. 딱히 분위기도 안살고 남은 음식도 없어서
 
파했습니다. 쳇
 

 
심심하다고 겨나왔지만.  커플들만 간간히 보이기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습니다.
 

 
숙소와서 얘들이 먹자고 시킨 치킨...
 
졸라맛없네 진짜...
 
요거먹고 밤에 좀 놀다가 다음날 할거없어서 1박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군산와서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 먹는중 ...
 
역시 맘스터치는 싸이버거Daze!
 
오는길에 지갑에 딱 만원 남았길레 빨간냄비에 넣고 왔습니다 @_@/
 
이번 여행으로 다시는 같이 여행가지 말자는 말이 남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맙소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