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도 저도 벌써 21살이니 다들 곧 군대갈몸이라..
 
군대갔다오면  보기 힘들거같아서 군대가기전에 한번 모여서 놀러 갔습니다.
 
대천으로.
 

 
구역전이 없어지고 생긴 군산역...오기야 자주와봤지만 기차타러오긴 첨이네요.
 
구역전있을떄 몇번 타본뒤론 타본적이 없어서...
제가 그만큼 기차를 안탑니다!
 

 
역내권이라지만... 군산역 바로앞에 아파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기 꽤 횡량한ㄷ....
 

 
군산역 내부! 겁나 크고 ..높고..깔끔합니다.
 
!_!
 

 
아무래도 일찍일어났기에 배고파서 사먹은 샌드위치.
 
빵 사고나서 보니깐 편의점 안에서 음식도 팔더군요.
 

 
기차시간이 1시간가까이 남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2층에 유물전시관이 있다길레 와봤습니다.
 
문닫았습니다 !
 

 
기차표는 4800원 새마을호입니다.
 
무궁화호는 2900원 이더라구요?....(싸다)
 

 
밑에서 서성거리다 다시 올라왔더니. 문 열었네요.
 
열었으면 들어가봐야죠 .0.

 
우워엉...크다 .
 
과학방물관을 연상케하는 구조물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마치 바닥에서 미사일이라도 나올듯한..?
 

 
안으로 들어오다 보니.. 왠 벽같은게.. 있길레 뭔가 했습니다.
 
옆에 설명문 읽기전엔 뭔지 이해를 못했네요.
 

 
난간아래 뭐가 있나 살펴봤지만 그것도 아니고...
 
설명서를 읽어보니.. 세월이 흐르면서 쌓인 흙의 모습...이랄까..
 
땅의 단면도 였습니다.
 

 
캬 멧돼지 에서도 이 자신감 !
 

 
이게 여자라니...처음 그림만 봤을땐 얻어맞고 뻗은 동물인줄 알았습니다.
 
맙소사..
 

 
아쉽게도 오픈은했는데 불은 다 안켜주셔서 후레쉬들고 관람했네요..
 

 
기차시간이 되서 올라온 ...뭐라고하지 여길..?
 
프..?.. 플레이션?..아닌데..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했을때 자주봤던 단어인데!!!
 

 
컨테이너 박스도 많이있네요.
 
잠시 감기 영화를 떠올려 봅니다.
....
 

 
기차가 온당!
 
 

 
ㅇ..온다!
 
 

 
살벌한 속도로 온다..!
 

 
(지나침) (매정) (도도)
 

 
살벌한 속도로 오는데... 제자리에 스긴 습니다...신기방기
 

 
기차..안.. 좌석은 무척 편하지만 무척 할건 없습니다.
 
이어폰을 꽂고앉아 남궁민수를 생각해봅니다.
 

 
창밖풍경 1
 

 
대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앞에서 보는 대천역간판을 뒤에서보니 상당히 낡은느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