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날 좋길레 안면도로 갔다왔습니다.

낚시도하고 캠핑도하고 하러요.

처음간곳은 안면도 구매항에 선상 좌대낚시.

 

육지랑 붙어있는곳은 아니고. 좀 떨어져있는데.

구매항에서 여기까지 배로 데려다줍니다.

 

엄청 커요. 근데 길이좀 불안불안해서 아이와 동행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깊이도 상당합니다. 물살도 좀 있어보이고..

 

 

하지만 해안가 바로앞에 떠있는지라 그런지.. 오늘도 날이 아닌건지 고기는 나와주지 않네요.

어쩜이리 고기운이 없을까.

 

 

구매항에서 나오는길에 꽃지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주말엔 캠핑비가 3만5천원인데, 자리가 좀 남아서 아저씨가 3만원에 해준듯 해요.

이번에 새로산 코베아 캠프장비들..

 

간단하게 잠만 잘라고 타프랑 화덕이랑 안챙겨와서

 

옆사람에비해 좀 초라하긴 했지만, 먹고자는덴 문제없었다. 치우기도쉽고....

 

아니 근데 옆사람들 너무 크잖아 텐트가...위축되잖아....ㅠㅠ...

 

 

아침에 꽃지해수욕장 방파제에서 낚시를 했는데..

 

물들어와있으면 잘잡힙니다.. 입질이 계속옴..

 

근데 물빠지니깐 돌 튀어나와서 걸려서 못하겠는...

 

담엔 배타봐야겠습니다. 이쪽은 뱃값이 싸더라구요. 군산 뱃삯은 엄청 비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