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곡동 빠돌이 염동이입니다.

집이 지곡동이다보니..허허...

 

오늘은 집앞에있는 고깃집. 송가네삼겹살 입니다!

 

송가네삼겹살인 동시에 송가네불타는 솥뚜껑이기도 하지요.

 

업체등록은 송가네삼겹살로되어있더군요.

 

이름으로 보아 솥뚜껑삼겹살 집인거같군요.

(대충 집앞이라는콘)

주위를 잘 둘러보면 제 차를 찾을수 있을지도..!?

 

 

사실 집앞이라 맨날 보긴하는데 와보질 않았어요.

 

우리집이 정육점인데!?!?!? 지금 5일째 고기먹고있음.

 

정육점 아들은 쌀대신 고기먹음 ㄹㅇ

 

 

오후3시부터..점심장사는 아닌거같은데 빨리 시작하는군요.

 

새벽1시까지입니다.

 

(군산사랑 상품권 가맹점)

 

 

내부에는 요런 좌식테이블 4개? 와

 

 

입식3테이블 정도가 있어요.

 

막 넓진않지만 동네 고깃집 느낌이 물씬나서 좋군요.

 

사장님도 좋으셔요 ㅎㅎㅎ

 

 

가격은 얼추 평범 하군요. 솥뚜껑 삼겹살이라고 더받는집도 있던데ㅎㅎ..

 

여긴 평균!

 

삼겹/목살..제육도 설마 솥뚜껑에 주나?..오리주물럭도? 이건 시켜보지않아서모르겠군요.

 

후식에 야채비빔밥은 불판에 볶아주는 볶음밥이래요!

 

뭐지 소주랑 청하랑 가격이 같다????

 

(이상하게 생긴 받침대이다)

 

 

(옆자리에 불판을 올리신 사장님이다)

(????)

 

옆테이블에서 기름칠하고 달궈서 우리쪽으로 갖다주셨습네다.

 

엌ㅋㅋ

 

 

손뻗으면 손닿는데 술장고가 있어서.

 

소오주맥주막걸리까지 바로 쪼인!

 

 

김X규 아조시 막걸리 이상하게 먹음;;;;;;

 

대체 왜글어는 거야...아조시...

 

퍄 게장을 주네

 

게장 개꿀 ! 이게 또 술안주로는 그리 좋다죠. 아 한접시 더먹을껄 노가리까다까먹음

 

 

파채가.. 파송송 파채네요. 계란탁 각? ㅎㅎㅎㅎ;;;

 

마늘을 초반부터 엄청 주시는군요. 난 마늘 많이주는집이 좋더라ㅎㅎㅎㅎㅎ 기름장도주네(?)

 

 

김칫?찌개? 김치찌개! 어? 아까 메뉴판에 파는거같았는데!

 

개꿀~

 

육수가 찐허니 좋구요~

 

 

삽겹살 부위가 좋네요. 마블링이 아주 휼룡해!

 

 

사장님이 구워주시길래. 원래 구워주시나요?하고 물어봤더니

 

한가할때만 구워주신다고...덤으로 고기를잘 구우신다고 호호..

 

바로 파김치?랑 묵은지까지 구워주시니 와 이건 좋네요. 구운김치가 꿀맛인데.

 

 

(사장님의 손이다)

 

(김X규 아조시의 막걸리잔이 정상적으로돌아왔다)

 

 

크 푸짐한 구성..! 이게 파송송 파채라서.

 

막 옆으로 길게 안뻗치니깐 또 한입에 넣기좋은맛이 있더라구요.

 

요건몰랐네.

 

 

김X규 아조씨한테 찍어달라했더니 이렇게 많이 찍어주셨음.

 

"넌 블로거니깐 이중에 맘에드는거 골라서 써" 라고..

 

(고르기 귀찮으니 다올릴거야 임마)

 

 

밖에 눈이 또 엄청와서 왠지 삼겹살이 더 맛있네요.

 

저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추운데 난 반팔입고 쌈싸먹고있으니

 

더맛있는거같기도하고 >-<

 

올겨울에 이렇게 눈만이 온날도 또 첨이죠 호호 운치이따.

 

 

계란찜도 나왔서요.

 

먹는동안 자꾸 모가 나오니깐 계속 술이 들어가는군요 허허

 

 

본인 찍으려는데 쌈 내미는 김X규 아조씨.

 

 

1인분 더 시켜먹었는데 .

 

어쨰 주위가 많이들 타서 황천의 불판구이가 되어버린 비쥬얼이군요.

 

하지만 김치는 타도 맛있으니깐 갠차늠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진이 왜..황천의나무줄기구이가 되어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앞이기도하고 사장님도 재밌으시고 먹을것도 꽤 나와주고(간장게장추) 고기도 넉넉히 나와서 꽤나 맘에 드는 가게군요.

 

가끔 친구랑 쏘주한잔 기울이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