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식!(이시국에?)쨋든..쨋든 일식입니다.

 

사실 맨날 일식 써놓고 횟집가는게 대부분인 염동챠입니다만. 이번에 갔던 일식집은.

 

진짜 완전 일본온줄알았읍니다.

 

고럼 사쿠라 리뷰 스타또~★

위치는 나운마트 바로 뒷골목에 있어요.

 

 

'일식' 사쿠라.

 

굉장히 네임드한 이름이군요.

 

LED색도 노린건가..!

 

 

메뉴는 정식(4)/특정식(6)/VIP(7)

 

정식4 라.. 이런 전통 일식집치고는 좋은 가격이군요.

 

횟집가도 5만원인곳이 후두룩한 세상엑-

 

 

문을 열었더니 문이 나타났다?

 

 

파란색 L E D 제 디엔쟝과 어울리는 제가 좋아하는 색이군요.

 

저 끝에있는 저 사람그림 저거 마감하고 불꺼놓고보면 좀 놀라겠다.

 

 

(대충 들어오자마자 원산지 표시판이 보이는 콘)

 

 

의외로 양주가..진열되어있군요? 언뜻보고 사켄가 했는디~

 

 

복도가 전부 파란 엘이디라서 차분한 느낌이 있어서 좋네요.

 

제페니스사이버펑크? 제 블로그 외관이랑 잘어울리네요 ㅎ..

 

 

곳곳에 일본 장식품이 가득한것이.

 

일본 술집을 온 느낌이 드네요.

 

 

(크고 넓은방)

 

방 자체 디자인도 완전 일본식 !

 

장식품이나 벽 디자인도 그렇고. 바닥도 뭐랄까 다다미방같은 느낌으로 잘 꾸며져있어요.

 

나는 살면서 이런곳을 와본적이 있었던가.

 

 

요긴 2인석인가 봐요. 또 다른 벽 그림..

 

테이블 사이즈가 넉넉하다- 라는 느낌-

 

 

좌식인듯~좌식아닌 너어어어ㅓㅓ~~

 

이게 편하죠 음식먹기도편하구 허리랑 다리도 안아프고..

 

 

여긴 단체석.. 워 느낌이 연회장 같네요.

 

길고 넓고 화려한게...

 

일본가서 료칸갔을때 좀 이런 느낌이었죠. 여기 디자인이 더 이쁜건 안비밀.

 

 

에피타이저 죽과. 초장간장을 다 주는군요.

 

(아버지가 초장을 조와해)

 

 

바닥에 깐종이랑 젓가락이 이쁘다. ..

라고 생각하면서 찍은 사진.

 

으 역시 일식집의 이 고급진 느낌은 어디다 비빌수가없군요.

 

 

오자마자 싱싱한 해물들 바로 나와주구요~

 

굴 해삼 멍게 새우!

 

4총사 칼등장.

 

 

...(이건 무어야?)

 

....사실 먹어봐도 살면서 처음보는거라 뭔지 모르겠는.....(뭐였을까)

 

 

회가 바로 또 나와주는데.

 

통통하니 큼지간 회가 찰지고 맛있더군요. 먹는데 접시가또 이뻐서 뭔가 운치있달까. 한량이 되어버린..아니 선빈가?

 

이쁜접시에 맛있는회 좋씁니다.

 

 

새하얀 초밥이에요.

 

이 가게 사장님은 전 가게에서도 초밥을 잘 쥐셨죠.

 

맛있어요!

 

 

그리고 이어서 나와준 참치회에요.

 

사실 전 참치는 잘 모르지만..참치랑 술먹으면 다음날 개운하다는건 잘알아요.

 

김보다 명이나물에 싸먹는 편인데. 술이 죽죽 들어가는 마법의 안주.

 

 

병어랑 연어도 나와주구요.

 

회 종류별로 다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

 

 

꿈틀꿈틀 산낙지도 등장해줍니다.

 

제가어디서들은건데 술이랑 낙지먹으면 낙지가 술흡수해서 다음날 속이 편하데요.

 

 

인당 하나씩 나오는 알이들어간 양상추 샐러드.

 

위에 좋..다고했었나? 술먹어서 기억이안나네.. 색색이 비쥬얼이 정말 이뻐요.

 

 

옆에있는 소주와 어울리는 생합탕이에요.

 

술국으론 와따죠

 

 

(접시에 떠주셨음)

 

몬가..몬가 일본느낌이다..!

 

 

생선구이도 나와요.

 

 

현란한 가위질로 발라주고 가셨음.

 

먹기 편해서 좋네요 허허..먹기만하면 된다니 메우 좋다. 메우!

 

 

크기가;;겁나게 통통한 새우튀김이에요.

 

바삭하니 노랗고 큼직한데 다못먹었어요.

 

위에 나온걸 보면.. 슬슬 튀김 나올때 되니깐 배가..배가불러..

 

 

전복탕? 이라고해야하나? 전복요리도 바로 등장해줬어요.

 

먹으면 건강해질거같은 비쥬얼이에요.

 

 

가위로 잘라주고 가셨음.

 

이제 좋다2거야 2게!

 

 

(대략적인 테이블 사진)

 

테이블이 큰덴 이유가 있었군요.

 

 

슬슬 배가 부르니 다른데 눈이가기 시작하드라구요 ㅋㅋㅋㅋ

 

와 생선 얇게 잘뜨셨다. 이정도면 복어회를 팔아도 될거같군요.

 

투명한 생선구이는 살다살다 또 첨이네 ㄷㄷㄷㄷ

 

 

배가 부르지만 일식집에왔어도 저는 한국인이기에

 

누룽지를 먹었어요.

 

 

한숟갈 퍼서.

(숟갈이 크다?)

 

 

크 김치! 김치 올려서 누룽지는 역시 !!

 

굉장히 뜬금없긴 하지만 누룽지가 되게 맛있었어요.

 

뭔가 밥알이 따로노는 느낌이 아니라 부드럽게 보스라지는 느낌이랄까.고소한맛도 휼룡했고.

 

4만원에 이정도라니 휼룡한 가성비였습니다.

 

이런분위기에 이가격 이 퀄리티면..호우..호우...휼룡해

 

 

다른분들 리뷰보니깐 이쁜접시 많은거같은데.

 

이정도면 사진찍으러 간간히가도 되겠다는 평. 분위기가 넘 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