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18C 점프스타터 리뷰

팁&유틸&리뷰 2021. 3. 31. 02:02 Posted by 염동이

반갑습니다. 오토바다입니다.

제차는 07년식 뉴SM5 입니다... 그것도 LE.. 가스차에요.

구형 가스차는 겨울만 되면 정말 방전이 잘되죠. 제차도 얄짤없구요.

다들 본네트 여는 법은 아시죠?

대부분 운전석 좌측 하단에 있습니다.

문에 달려있는 경우도 있는거같더라구요.

대부분은 핸들 좌측 아래에 있어요.

이런 표시가 그려진게 본네트 여는 스위치입니다.

(대부분) 댕겨주면 됩니다.

스위치를 당기면 살짝 본네트가 들리는데, 그 사이에 손을 집어넣고 걸리는 부분을 밀어주면 잠금이 풀립니다.

제차는 딱 가운데 있네요.

차량 방전시 제일먼져 확인하게되는게 밧데리죠.

붉은쪽은 + 검은쪽은 - 입니다.

정말 간혹 배터리 터미널 문제로 접촉불량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시동 걸리면 멀쩡히 굴러가는데, 간간히 시동걸때 방전된것마냥 반응이 없다 하시는분은 터미널 교체를 요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제차같은 경우는 계기판에 붉은 배터리경고등이랑 엔진경고등이 같이 들어왔더라구요.

이때 알았어야 했는데....

배터리는 배터리 표시등으로 어느정도 배터리의 상태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방전

흰색이 되면 교체할떄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제차는 계기판에 배터리등과 엔진등이 같이 들어오길래 까봤더니 녹색 이더라구요?

그렇다면..배터리는 문제없다는 소린데... 

나중에 보니 배터리랑 엔진등이 같이 들어오면 제너레이터,알터레이터 문제라고 하더군요.

저장은 문제가 없는데 생산은 문제가 있는 그런 상태였어요.

회사까지 12KM정도인데 출근하다보니 주행중에 계기판이나가고 블랙박스가 나가고 엑셀이 안들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엔 핸들이 잠겨버리더라구요.

다행이 엑셀 안들기 시작할때 갓길정차해서 사고는 면했네요.

 

비록 방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점프스타터로 살리니 한 500M는 차가 굴러가 주더라구요.

그날 힘써준 녀석이 바로 요놈.

점프스타터 TM-18C 입니다.

저는 쿠팡에서 67,720원에 구매했네요. 용량은 12000mAh 에요. 보조밧데리 크기네요..

구성은 점프스타터 본체와, 아이폰,c핀,5핀 충전기, 점프선,노트북충전잭(?),충전선 정도가 들어있었네요.

구성은 짱짱한데. 그래도 다들 말하는 케이스가 허졉하다는점은 부정할수가 없네요.

점프 전압은 12v,14v,16v 이 3개였나요 조정할수있고.

보조밧데리로도 활용할수 있구요.

정차시 적,청 led 비상등이랑, led 랜턴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철로 마감된 부분도 있어서 해머 대용으로도 쓸수 있구요.

 

저렴하지만 짱짱한 점프스타터 덕에 올 겨울은 무사히 넘겼네요. 여름엔 보조밧데리로나 써야겠습니다.

3번정도 쩜프하니  점프스타터도 방전 되드라구요.

3번 쩜프해서 회사 앞까지 겨우와서 출근하고 , 퇴근하구 렉카 불렀네요. 제너레이터 나가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