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장동 포차, 미장포차

군산 식당 정보 2020. 11. 20. 00:46 Posted by 염동이

안녕하세요. 염동이입니다.

오늘은 미장포차...미장동에있어서 미장포차인듯한 미장포차입니다.

아이파크 근쳐는 식당상가들이 종류별로 밀집되어있는 특이한 곳이더군요.

그중에서 포차를 맡고있는 미장포차에 가보았습니다.

미장포차정면

와 진짜 술먹기 좋게 생긴 포차다...

간이 웅장해진다...

내부도 포차같은 심플한 느낌이에요.

6자리에 3개는 2테이블자리네요.

정말 포차다운 메뉴판... 회와 회산물 제철회랑해산물도 있어요.

탕메뉴는 포차에 빠질수없죠. 이것이 술국인것을. 마른안주도 3개있고. 석화랑 굴찜도있네요.

의외로 상차림비 천원도 받고있어요...힝...하지만 기본스끼가 포차치곤 꽤나 준수한편이라 천원정도면 세이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스끼 나와주구요.

포차다운 스끼들이긴 한데, 간장새우를 주네요. 간장새우 비싼데...

술먹으러 왔는데...해장국이..?두둥!..

시원한 콩나물국도 좋지요.

생선...조림..(?) 무슨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대강 고등어나 삼치가 아닐까 추정중.

wa 생굴도 주네요.

저번에도 줬던거같은데 ㅎㅎㅎ 어휴 생굴에 소주한잔은 국룰이죠.

오징어 회를 시켰습니다.

원래 오징어회는 가격대비 양이 많은 회는 아니잖아요?

그래도 양도 꽤 괜찮더라구요. 밑에 얼음이 깔려있어서 조오금 두고 먹어도 물되지않아서 좋았어요.

차가운 기운이 유지되니 오징어가 쫀득한거같아요.

오징어회는 꺳잎에 쌈장마늘이 역시 최고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하나싸면 호9 두개싸면 쫌생이 ㅋㅋ.. 오징어회는 서너점을 싹~ 올려줘야만이 맛이 살쥬.

먹다보니 튀김도 주더라구요.

횟집 느낌으로 나와주네요. ㅎㅎㅎㅎㅎ

그 다음은 우럭회 ...

요것도밑에 얼음이 있어서 시원해요.

우럭 간격이 너무 멀지만.. 머 우럭은 대가리 크기가있으니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양자체는 좋은편이에요.

크 오징어에다가 우럭까지 올려서 싸먹는다니, 이건 사치다 사치 ! 

맛은 황제네요. ㅗㅜㅑ

 

원래 황제는 사치 해야하는것.

회를 싹 먹고, 날 추우니 그래도 뜨끈한 국물하나 있어줘야죠.

해물라면을 하나 시켰는데, 소라 오징어 새우 게 진짜 해물이었어요.

6천원인데 이렇게주면 남을까? 싶은정도의 해물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