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안녕하세요?

 

날이 맑아 탐험하기 좋은 염동이입니다.

 

술을 먹었으면. 2차를 가야하지 않겠나요? 물론입니다.

 

그래서 오늘 갔다온곳은!

어제도 갔지만...

 

 

이곳입니다. !

 

아마 지곡동 술집골목을 자주 오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가게 이름은 '쌍둥이네' 입니다.

 

과연, 쌍둥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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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위치는 지곡동 술집골목을 가로지르는 큰길 중간쯤에 있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빨간계단이 익숙함으로.

 

가보기 전부터 외형은 익숙한 가게였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10~12? 테이블?? 생각외로 굉장히 자리가 많군요 !

 

그리고 뒤에 룸도 2개정도 있습니다.

 

엄청 크군요...()

 

 

 

그리고 주방사진.

왜찍은거지.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메뉴는 많지 않군요!

 

그래도 가격은 다른곳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인듯 합니다.

 

소주,맥주도 3500원이면 조금 싼편이네요.

 

아니 잠깐. 하얼빈이 있네?

 

>>>하얼빈이 있네!!!<<<

 

 

하얼빈은 참으로 좋은 맥주입니다.

 

중국맥주하면 다들 칭따오(청도)맥주를 얘기하는데.

 

개인적으론 이 맛있는 하얼빈을 두고 칭따오를 좋아하는건

 

굉장히 흐음합니다.

 

 

 

 

기본 안주로는 뻥과자와 멸치,고추장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북어를 시켰는데..어.. lol

 

살이 도톰한 북어 한마리가 통째로 나옵니다.

 

 

도-톰

 

 

바-삭

 

 

그리고 찍어먹을 간장마요네즈에 고추가루 뿌린 소스랑.

 

덤으로 땅콩이 나옵니다.

 

이게 만원이라니 꽤 괜찮군요?

 

 

이것은...뭐였지..헛개차?..헛개즙인가? 쨋든

 

노상 장사가와서 팔고 갔습니다...안산다고하면 그냥 가면 좋을텐데.

 

계속 옆에 붙어있으니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제가 사람이 무른거겠죠..()

 

언젠가 한번은 수송동에서 술먹는데, 떡팔러왔던 아줌씨가 제네시스에 떡바구니를 싦으면서. "오늘은 이만해야지" 하고 가시더라구요.

 

거참...()

난SM5타고다니는데 ㅋㅋ..

 

추천메뉴는 이것. 북어탕입니다.

 

오뎅탕이나 북어탕이나 둘다 먹어봤지만은. 주문할떄 좀더 맵게 해주세요!

 

하면 좀더 국물이 시원해지는 마법같은... 굉장히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묵은지 넣어도 맛있읍니다.

 

 

다먹고 나갈려는데 비가..무지 오드라구요..

 

 

그래도 군산은 침수구역이 잘 안생겨서 참 다행인거 같아요.

 

6년전인가? 나운동쪽 한번 침수되고 그뒤로는 별소식이 없으니. 다행이군요ㅎㅎ

 

 

가맥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안갔었는데  한번 간 뒤로는 자주가는 가게입니다.

 

준수한 가격에 맛도좋고. 왠지 안방같은 느낌이군요.하하 '  -' /

 

그리고

가맥은 가게맥주의 줄임말이라는군요.

 

낮엔 슈퍼를하고 밤엔 술을파는...저렴한 맥주와.값싼안주...다양한 안주거리....

 

아니. 필요한게 다있네.

 

출저.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B%A7%A5%EC%A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