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동이입니다.

 

저도 관광지에 대한 식문화엔 조금 거부감이 있는편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관광지가면 바가지긁히기 일수라...큽...

 

하지만 그래도 군산은 다르더군요. 새만금에서 3군대를 가보았는데 전부! 마음에 들었어요!

 

오늘은 선유도에 있는, 선유도 차림상입니다.

 

 

외할머니 생신이라 서울에서 이모랑 이모부도 놀러오시구.

 

가족들이 다 모였어요!

 

전날 자구인나서 아침에 바로 바다보러 고고~~!

 

 

간조군요..'이시국'당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선유도에 사람이 없어요.

 

ㅠㅠ...

 

냉면을 잘못먹으면...

 

코로나와...

 

 

일단 뭐 바다도 볼겸 밥도 먹을겸 온것이기 때문에.

 

선유도 들어와서 이모부가 적극적으로 봉을 흔드시는 아조시가 맘에 드셨는지.

 

요 가게로 쪼인!

일년에 선유도 20번와도 선유도에선 밥먹을일이 별로 없었쥬 허허  군산시내에 맛난데가많아서...

 

 

오잉? 앞쪽에 카페도 있네요 .

 

 

옆에선 몬가..몬가손질하구계셔...

 

 

요건 대여용 오두바이인가!

 

빨간 딸딸이들이군요.

 

저도 고등학교때 이런거 타구 다녔썻는데..ㅎ

 

 

가게 구조가 특이해요! 앞에 주차장이랑 카페딸린 식당건물이 하나있구.

 

뒤에도 번듯한 건물이 하나있어요.

 

들어보니 기억나는대로라면..앞에있는 건물은 간단한 단품식사손님.

 

뒤에있는건물은 회정식 손님이라구 했던거같아요.

 

반찬 스시 해서 이것저것 30가지는 나온다던데?...

 

 

우리는 점심으로 해물라면에 물회 조지러 왔기때문에.

 

소프트하게 쪼인!

 

 

해물라면 인당8천원..물회는 얼만지 안써있군요.

 

술안주로 먹을 해산물, 뭐 조개구이 굴라면 등등 여러가지 있어요.

 

 

와 장작난로! 오랜만 !

 

 

내부에 저울이랑 수조가 잔뜩 있어요!

 

수조 진짜 많타 8ㅅ8 수영하구싶따

 

 

...?

 

갈매기..붓산 갈..아..아니 군산갈매기...

 

 

상이 셋팅이 되어간당.

 

 

단무지 나오자마자 바로 소주뚜껑 날리시는 우리의 이모부..

 

맨날술이야라는 별명이 무색하지않습니다. 멋져멋져.

 

 

장작:야 난로 들어갈게

 

 

요곳이 해물라면 퀄리티.

 

생각외로 엄청난 퀄리티에 호들짝 놀랐네요!

 

큼직한 키조개2개와 푸짐한 해산물들이 끝내주는 때깔이에요.

 

 

 

일단 가리비는 빼서..

 

 

접시로 !!!

 

전 물회시켜서 한입 뺏어먹을라고 가리비접시로 퍼왔는데..ㅋㅋㅋㅋㅋ

 

 

옆에서 이모가 가리비접시에 진수성찬을 담으시네욬ㅋㅋㅋ엌ㅋㅋㅋㅋ

 

놀러왔을땐 역시 이런 재미지~~~

 

 

저는 물회..

 

역시 물회는 양념장얼음이 진리죠...

 

전에 어느식당갔더니 물회에 각얼음 넣어주고 땡이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못가 없어졌지

 

 

갈은얼음 넣은 물회가 정말..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겨울이라도 시원함 빳따죠!

 

 

회 멍게 해삼..이(가) 들어있다.

 

모듬물회군요.

 

참고로 맛은 있습니다. 맛평가:있음

 

 

이 물회에 밥말아먹는게 너무 좋아서 ㅠㅠ 가족들다 해물라면해장하는데

 

혼자 통비분자마냥 물회시켜먹은 이유있는데....

 

밥말은 물회만한 해장은 세상에 없지요.

 

 

소주 빴따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