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장국에 관한 이야기.

군산 일출옥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주위에 일흥옥 일해옥 한일옥 일출옥.. 다 가봤지만 오늘의 이야기는 일출옥이 되겠습니다.

왜냐? 엊그제 일출옥가서 해장국을 먹고왔기때문에!

일출옥의 정면 모습입니다.

마침 영업날짜가 기가 막히게 나왔네요.

'년 중 무 휴' 맙소사...년중무휴라니.연중무휴?년중무휴? 아 햇갈령

전날 트레일러 앞부분 오지게 닦고, 오늘은 승용차 세차를 위해 아침일찍 지인분과 만나서 쪼인 했습니다.

가게 내부가 꽤 넓어요 좌,입식 테이블도 다있고.

메뉴는 단- 2개 

콩나물 국밥과

아욱국 되겠습니다.(모주도 메뉴로 넣어야하나?)

가격은 5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해요. 영업시간은 오전5시부터 오후7시까지. 꽤 긴시간 영업하네요.

피곤하시겠다....

제가 아욱국을 살면서 한번도 사먹어본적이 없는데.

오늘은 지인분이 일출옥 아욱국 맛있다고해서, 새언 첨으로 아욱국을 시켜보네요.

사실 첨엔 '아욱국이 뭐지?' 싶은 수준이었습니다.. 살면서 자주 먹긴 했는데 이름을 몰라서 ㅎㅎ;;;ㅋㅋ...

여러분도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밥도 든든하게 많이 주네요.

반찬은 5찬 ! 멸치조림 김치 고추짱아찌 깍두기 젓갈 되시겠습니다.

고추짱아찌와 깍두기는 국밥집 국룰 반찬들이죠.

깍두기국물은 콩나물국밥에 빠지면 참말로 서러운 조미료기때문에...

요로코롬 한상이 되겠습니다.

아욱국..사먹어보니 생각보니 맛있더군요.맨날 콩나물 국밥만 먹었는데..

다데기 쪼끔넣고 먹으니 해장국으로도 의외로 와따였습니다.

한그릇 뚝-딱 하구옴.

sm7

든든하게 먹었으니 일과를 시작해야죠.

지인분 sm7 깨끗하게 내외부 손세차 왁스칠까지 오지게 해브렀습네다..